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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에서 '힐링'하세요!

(앵커)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힐링' 즉 치유를 주제로 한 수목원이 경남 의령에 들어섰습니다.

스트레스나 우울증 등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이 심신을 달래고 명상에 잠길수 있다고 하는데,

김성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빽빽한 수목이 우거진 오솔길을 맨발로 걷습니다.

오솔길에는 부드러운 톱밥이 뿌려져 푹신푹신합니다.

대부분의 나무는 어른 키 높이에 맞게 심어졌습니다.

나무가 내뿜는 항균물질 피톤치드를,더 많이 맘껏 마실수 있게 한 배려입니다.

(이일원/자굴산 치유수목원 이사장"140여가지 테르펜 물질이 나와 머리가 맑아지고 상쾌…..")

자기 별자리 나무에 등을 대고 소망을 빌고,

피라미드 공간에서 명상에 잠기다보면 일상의 피로는 저만치 달아납니다.

약초를 직접 채취해 만든 약차를 마시는 정자와 족욕탕도 힐링공간입니다.

천4백여종의 나무 14만여 그루가 심어진 이곳은 지난해 산림청으로부터 우리나라 최초의 치유수목원으로 등록됐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자생하는 나무와 식물을 모아 심는데만 7년이 걸렸습니다.

향나무나 편백나무로 지어진 집에서 며칠씩 머물며,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중증환자 프로그램도 마련돼있습니다.

수목원에 들어오기 전과 후의 건강상태를 측정하면,스트레스가 줄어드는 효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구점/부산 좌동"다른 곳과 달리 테마가 있는 수목원")

수목원 안에는 진귀한 그림과 글이 담긴 부채 6백여점을 감상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부채박물관도 체험할 수 있습니다.

KNN김성기입니다.

김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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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kim@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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