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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 간염’ 끝 모를 확산..의심 식당서 바이러스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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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달 부산에서 집단 발병한 A형 간염의 확산이 끝을 모르고 이어지면서
확진자가 140명을 넘어섰습니다.

최근 보건당국이 발병환자들이 공통적으로 방문한 의심식당에서
간염 바이러스를 확인하면서 원인 규명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황보 람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부산에서 집단 발병한 A형 간염, 지금까지 확진자는 146명입니다.

지난달 22일과 비교하면 한 달 새 130명 가까이 늘어났습니다.

지난 8일, 부산시는 발병 환자들이 공통적으로 방문한 의심 식당에서
새롭게 발견된 쌈장과 조개젓갈을 수거해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검사 결과, 이 조개 젓갈에서 A형 간염 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의심 식당에서 새롭게 발견된 조개젓갈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되면서,
오리무중이던 발병원인을 밝히는 것도 실마리를 찾게 됐습니다.

부산시는 의심 식당의 카드 결제 내역을 통해 1천 6백여 명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또 확진자의 간염 바이러스와 조개젓갈에서 검출된 바이러스가
얼마나 일치하는지 등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선 아직 남은 과제가 많습니다.

조개젓갈에 검출된 바이러스가 언제 발생했는지 등이 명확하게 밝혀져야 합니다.

{김동근/부산시청 감염병대응팀장/”조개젓에 검출된 바이러스와 환자들에게서 나온 유전형이 얼마나 일치하는가.
이런 것들을 확인하는 게 중요한 것 같고, 식약처나 중앙 부처 차원에서 조개젓 유통과정을 다시 한 번 조사를 하고…”}

A형 간염 집단 발병 원인에 대 실마리를 찾으면서, 피해자 보상도 가능해 질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KNN 황보 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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