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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인력감축’ 추진

{앵커:르노삼성차가 대규모 인력조정을 추진하고 나섰습니다.

생산량이 줄면서 희망퇴직이나 순환휴직 등이 필요하다는 건데
노사 갈등이 다시금 재연되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김건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르노삼성차가 생산한 차량은 모두 21만대,

거의 절반인 10만대가 닛산 로그 위탁생산 물량이었습니다.

하지만 올해 연간 위탁생산 계획 물량은 6만대로 줄었습니다.’

‘해외 판매부진에 노사갈등 악재가 복합작용한 탓입니다.

때문에 7월까지 생산량을 놓고 보면 지난해보다 거의 30%나 줄었습니다.

게다가 올해로 로그 위탁 생산도 끝납니다.’

{전종윤/부산상공회의소 조사연구본부/”르노삼성차가 전체적으로 가지고 있는
생산(가능)량에 비해서 현재 내수시장에서의 점유율 하락과 수출물량 감소로 인해서
전체 생산(가능)량을 전부 채울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때문에 현재 시간당 60대 생산량을 45대 수준으로 줄일 수 밖에 없다는게
르노삼성측 판단입니다.’

조업량이 주는 만큼 산술적으로만 보면 부산공장 생산직 1800명 가운데
400명 정도가 남게 되는 겁니다.

“결국 회사측은 최근 인력조정 방안 논의를 노조에 요청했습니다.

정해놓은 감축규모나 방식은 없지만 순환휴직이나 희망퇴직 등을 함께
고민해야된다는 것입니다.”

노조는 공식적인 입장을 내지 않았지만 결국 구조조정 수순 아니겠냐며
반발 기류가 강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르노삼성차 노사는 다음주부터 올해 임금협상을 시작합니다.

여기서 인력조정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여서
결론을 내기까진 다시금 노사간에 상당한 진통이 예상됩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김건형 기자
  • 김건형 기자
  • kgh@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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