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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선박 국내 발주, 조선업 호황 신호탄

{앵커:
국내 해운사가 발주한 초대형유조선이 국내 조선소에서 건조돼 인양됐습니다.

해운과 조선업 전반에 걸쳐 호황을 기대하는 분위기가 커지고 있습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30만톤급 초대형 유조선입니다.

우리나라 일평균 원유수입량을 한번에 실어 나를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입니다.

현대상선이 발주해 대우조선이 건조한 선박으로 GS칼텍스가 5년동안 1천 9백억원의
장기운송계약을 맺었습니다.

{배재훈 현대상선 대표
“대한민국의 조선업체에도 발주를 늘릴 수 있고 국내 화주들과 해운사와 조선업체가
셋이 이렇게 협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것이 굉장히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업다각화에 나선 현대상선은 내년에 대우조선으로부터 컨테이너선 20척을 인도 받아
해운업 재건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이에 발맞춰 조선업 부흥 조짐도 일고 있습니다.

환경규제 특수로 늘어나고 있는 LNG선과 해운경기 회복에 따른 컨테이너선의 수요 때문입니다.

{권오익 대우조선해양 선박사업본부장
“LNG선을 중심으로 해서 많은 발주가 예상됩니다.
특히 최근에는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수주받고 있기 때문에 (하반기) 컨테이너선도
많은 수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조선업 불황에 고전을 면치 못했던 거제*통영지역의 실업률도 하락세로
돌아서며 조선업황 호전 분위기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최근 STX조선해양은 발급이 까다로왔던 선수금환급보증,
RG를 발급받아 친환경 선박 2척의 계약을 확정하며 중소조선업계의
약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조선업 전반에 걸쳐 수주와 고용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저점을 통과한 조선업계가 기지개를 펼 지 기대됩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김동환 기자
  • 김동환 기자
  • onair@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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