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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수막염 의심 증세 중학생 집단 발병

조회수2.84K의견0

{앵커:부산의 한 중학교에서 학생들이 뇌수막염 의심 증상으로 무더기
입원치료를 받았습니다.

자칫 A형 집단감염사태가 반복되는 것아닌가 걱정인데 보건당국은 아직
공식적인 조치는 취하지 않고 있습니다.

표중규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리포트}

부산의 한 중학교에서 뇌수막염 의심환자가 처음 발생한 것은 지난달 22일

두통과 함께 속이 메슥거려 입원했는데 곧바로 옆반 학생들도 비슷한 증상을 호소했습니다.

현재까지 이 학교에서 같은 증상으로 입원치료 받은 학생만 10명에 이릅니다.

{입원학생 보호자
어떻게 된건지 감염경로 이런걸 가르쳐줘야 되지 않습니까 어떻게 몇명쯤 왜 걸린것 같다 그런거…
그런데 절대 이야기를 안 해주고…}

병원에서는 곧바로 뇌수막염 감염이 의심된다며 보건소에 통보했습니다.

학교도 학부모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방역 등 조치에 나섰습니다.

{00중학교 보건담당교사
각반에 손소독제를 배부해서 손소독 계속 실시하고 있고 각반 소독도 계속 실시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정수기 살균소독도 실시했고 학교방역도 실시할 예정입니다. }

하지만 정작 부산시와 보건소는 역학조사조차 나서지 않았습니다.

병원에서 척수검사를 하지 않아 뇌수막염인지 확인이 안 됐고
집단감염인지도 알 수 없다는 이유에서입니다.

하지만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굳이 척수검사를 하지 않는 경우도 많은
상황에서 보건당국이 너무 소극적인 대응을 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도 나옵니다.

{황광명 신라대학교 공공안전정책대학원 교수
최근 부산지역의 A 형 간염사태에서 보듯이 감염병에는 초동조치가 필수적인데,
특히 집단생활을 하는 학교에서 감염병 의심증상이 발생했다면 의학적인 확증여부를 떠나서
지자체나 보건당국에서 선제적이고도 적극적인 대응을 해야되는데…}

일단 증상을 보였던 학생 10명 가운데 5명은 계속 치료를 받고 있는 가운데
부산시와 보건당국은 추가환자 발생 등 여부를 조금 더 지켜보겠다는 입장입니다.
KNN 표중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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