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경찰서는 다른 하객의 결혼식 축의금을 자신이 냈다고 속여 축의금 봉투를 받아 챙긴 혐의로 53살 최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최 씨는 지난달 9일 부산 괘법동의 한 결혼식장에서 다른 하객이 낸 축의금을 자신이 신랑측에 잘못 전달했다고 속인 뒤 현금 100만원 들어 있는 축의금 봉투를 빼돌린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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