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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승무원, 추석연휴동안 파업

조회수598의견0

{앵커:
KTX와 SRT 객실 승무원들이 추석연휴동안 파업에 나섭니다.

실제 안전업무까지 담당하고 있지만 이를 인정받지 못해 고용과 처우가
불합리해 고통이 크다는 것인데요.

명절연휴 열차를 이용하는 승객의 불편이 예상됩니다.

정기형기자입니다.}

{리포트}

추석연휴를 앞둔 부산역입니다.

KTX 승무원들이 조끼를 입고 일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권고된 입금현실화와 직접고용에 코레일이 1년째 답이 없기 때문입니다.

{석병수 공공운수노조 부산본부장
(지난해) 노사전문가협의회에서 ‘처우개선 해주겠다’ 그리고 ‘직접 고용 권고를 하겠다’
이렇게 결론을 맺었는데요. 그것들이 안 지켜져서…}

12년 넘게 투쟁해오던 KTX 해고 승무원들은 지난해 복직이 결정됐습니다.

하지만 해고 당시 자회사로 넘어갔거나 새로 고용된 승무원들은 코레일이 아니라
자회사인 코레일관광개발 소속입니다.

코레일은 이들을 서비스직 역무원이라고 보고 있지만 승무원들은
현장에선 안전업무도 함께 이뤄진다고 설명합니다.

{김지아 철도노조 코레일관광개발 부산대구지부장
상호 정보 교환을 하기 때문에 업무가 분리되어 있지 않은 환경이에요.
저희가 직접적으로 고객들을 응대를 하는데 거기에 대해서 안전업무를 안한다고 해버리면…}

승무원들은 결국 추석연휴가 낀 11일부터 16일까지 파업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KTX 뿐 아니라 SRT 승무원까지 전국 약 7백명, 부산과 대구에서 160여명이 참여합니다.

{전찬우 철도노조 코레일관광개발 수서지부 대의원
파업을 결정하기까지 사용자를 자처하는 코레일관광개발과 진짜 사용자 코레일이
보여준 모습이 책임 전가와 면피였음을 밝힌다.}

파업의 영향으로 추석연휴 승객의 불편이 예상됩니다.

코레일과 SR은 파업기간 근무 경험이 있는 직원들을 현장에 투입해 추석연휴 승객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NN 정기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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