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면낭독기 또는 키보드를 사용하시는 경우 새창으로 동영상 재생을 클릭하세요
새창으로 동영상 재생

빗장 풀린 금단의 섬 저도

{앵커:
그동안 대통령 휴양지인 청해대라 불리며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됐던 경남 거제의 작은섬
저도가 47년만에 빗장이 열렸습니다.

지난 7월 저도를 찾은 문 대통령이 시민에게 돌려주겠다고 약속하면서 내일(17)부터 1년동안
임시 개방됩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산 정상에서 내려다 보이는 쪽빛 바다가 한 폭의 그림같습니다.

소나무 병풍으로 둘러싸인 골프장은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영화속 명 장면이 떠오르는 백사장이 해안선을 따라 펼쳐져 있습니다.

“거제에서 불과 1.3킬로미터 남짓, 경남 거제와 부산 가덕도 사이에 자리한 저도입니다.”

“그동안 일반 출입이 금지돼 있어 때묻지 않은 자연 경관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습니다.”

군사시설로 묶였던 금단의 섬 저도의 빗장이 47년만에 풀렸습니다.

주 5일, 하루 2차례 유람선이 오갈 거제 궁농항은 벌써부터 들뜬 분위기입니다.

{최복금 거제시 장목면
“유람선이 생겨서 일반인들도 들어갈 수 있어서 좋고, 우리 상권이 살아나고
거제시 장목면이 살아났으면 좋겠습니다.”}

관광객들은 해안가 탐방로를 중심으로 1시간 반가량 저도를 돌아보는 코스를 즐길수 있습니다.

{변광용 가제시장
“국민의 주요 관광지로, 그리고 거제시의 중요한 자산으로 더욱더 크게 만들 수 있도록
경남도와 정부와 함께 저도의 그림들을 하나하나 잘 그려가도록 하겠습니다.”}

거제시는 청해대 등 핵심시설을 포함한 저도의 완전 개방에 초점을 맞춰
추후 군 당국과 조율해 나갈 계획입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김동환 기자
  • 김동환 기자
  • onair@knn.co.kr
  •  
  •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