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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농수산물유통센터 잡음 계속 왜?

{앵커:
경남 양산 농수산물유통센터는 연 매출이 1,200억원이 넘습니다.

이를 운영할 새로운 위탁운영사가 선정된지 열흘이 지났지만,
잡음과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내용을 보면 그럴만도 해 보입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남 양산 농수산물유통센터의 새 위탁운영사 모집에 응모한 업체는 모두 5곳입니다.

양산시는 크게 8개 분야로 나눠 평가했는데, 3점이 책정된
‘가점’ 분야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3점이면 당락을 좌우할 수도 있는 점수인데, ‘센터 관리 운영 의지’,
‘운영주체로서의 적합성 평가’ 등 채점 기준이 애매모호하다는 지적입니다.

장애인 고용 우수기업 인지, 중소기업 여부와 같은 객관적 지표를
토대로 가점을 주도록 한 서울시 지침과 대조적입니다.

심사위원들의 심사 과정에 대한 문제제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심사위원 9명 가운데 8명이, 심사 당일 자신이 평가한 심사표에
이름과 사인을 하지 않는 무기명 심사를 한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입니다.

무책임한 처사라는 지적과 함께 심사의 공정성을 해쳤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정시식 경남시민주권연합 상임대표
“시민으로서 이해가 안가죠, 무기명이란것은 어떤 것을 내정하고 하기에
가장 적합한 제도(방법)이죠, 무책임한 행위이죠”}

한 심사위원은 이름을 밝혔다면 특정업체에 대한 점수에 따라 심사위원을 공격했을거라며,
다른 의도가 있었던 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양산시는 현재 고문 변호사들에게 무기명 심사가 유효한지를 질의했고,
그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KNN 주우진 입니다.”

주우진 기자
  • 주우진 기자
  • wjjoo@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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