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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공공기관 출장 잦아, 한해 출장비만 백억?

{앵커: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꼭 필요했던 공공기관 지방이전으로 전국에 혁신도시가
생긴지도 10년 가까이 되는데요.

하지만 최근들어 진주혁신도시의 경우 한해 출장비가 무려 100억원을
넘어설 정도로 그 비용이 커졌다는데, 불필요한 출장은 없는지
한번 따져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태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경남 진주혁신도시입니다.

현재 LH와 한국남동발전을 비롯해 공공기관 본사 10여곳이 들어섰습니다.

본사 상주 직원만 4천명에 달하지만 국회나 정부 부처가 있는 수도권이나
세종시로 출장을 가야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공공기관 직원
“부서마다 다르고 업무마다 달라서… 차장급 이상 초급간부 정도 되면 많이 가던데…”}

국회예산정책처에 따르면 지난 2015년 한해동안 진주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들의 출장 횟수는
12만여건에 이릅니다.

진주의 경우 직원 한명당 한해 출장횟수가 30회 정도로 부산 18회보다 훨씬 많았습니다.

“특히 출장비용은 무려 110억원으로 2년전보다 30억원 정도 증가했습니다.”

반면 부산 이전 공공기관의 출장비는 49억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진주 이전 공공기관의
출장비는 전국 혁신도시 출장비의 15%를 차지해 광주* 전남에 이어 두번째로 많았고
부산은 6%대로 7위를 차지했습니다.

{정대율 경상대 경영정보학과 교수
“사이버공간상에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을 도입한다면 상당히
출장 횟수를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자결재 등으로 가능한데도 불필요한 출장 관행이 만연한건 아닌지 점검이 필요해 보입니다.

KNN 이태훈입니다.

이태훈 기자
  • 이태훈 기자
  • lth4101@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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