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4.1부동산대책 이후,지역에서 처음으로 대규모 아파트 분양이 시작됐습니다.
감세정책에 따라,시장 상황을 살피고 있던 잠재적 대기수요가 실수요자로 돌아설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김성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근 경남 양산에 문을 연 한 아파트 견본주택입니다.
4.1부동산대책 발표 이후 지역에서 첫 분양입니다.
분양 시장의 첫 주자인데다,정부대책의 효과를 점검할 수 있어 시장의 관심도 높습니다.
84제곱미터 이하 중소형으로만,천세대 대단지가 공급됩니다.
7년간 신규 공급이 없었던 양산 서창택지지구란 점도 특징입니다.
(허옥자/양산 덕계동)
교통이 좋아지면서,인근 울산과 부산 북부 지역 세입자들의 접근성도 좋아졌습니다.
(장수철/00건설 분양소장)
부동산대책 관련법은 이달중 국회를 통과할 전망입니다.
업계는 각종 감세정책에 따라,시장 상황을 살피고 있던 잠재적 대기수요자들이 실수요자로 돌아설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있습니다.
(이윤철/공인중개사 "양도세,취득세 감면 조치에 따라 문의가 많이 들어와….")
특히 올해 입주물량이 대거 쏟아지는 부산경남 신도시지역이 수혜를 볼 전망입니다.
하지만 지역에서는 양도소득세 감면을 기대할만큼,거래차익을 실현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도 현실입니다.
KNN김성기입니다.

- 김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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