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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 원전 , 캐도 캐도 끝이없다

(앵커)
고리원전의 납품비리 캐도 캐도 끝이 없습니다.

감사원의 수사의뢰를 받은 검찰이 수사결과를 발표했는데 결과는 더 충격적입니다.

납품비리에 동원된 위조서류도 200건에 가까웠습니다.

이태훈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고리원전의 납품비리는 부품 빼돌리기와 위조 시험성적서 사용, 부정 낙찰 등 세 가지 수법으로 이뤄졌습니다.

한수원의 신 모 과장등 2명은 2009년부터 2년 동안 주요 부품을 빼돌려 재납품하는 수법으로 16억원을 편취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납품업체와 짜고 예비 부품을 반출한 다음, 이를 새제품인 것처럼 꾸며 재납품받은 것입니다.

위조된 시험성적서 193부가 제출된 사실도 검찰 수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검찰에 적발된 납품업체 2곳은 위조된 시험성적서를 제출한 뒤 납품대금 160억원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다른 업체 2곳은 지역제한 규정을 피하기 위해 원전 인근에 가짜 사무실을 낸 뒤 입찰에 참가해 186억원 가량을 납찰받은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원전 납품비리와 관련해 한수원 직원 등 4명을 구속하고 9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최근 고리원전 4호기가 발전 재개 하루만에 가동이 중단되는 등 원전을 둘러싼 크고 작은 사건사고가 잇따르면서 원전을 바라보는 시민들의 불안감은 점점 커져가고 있습니다.

KNN 이태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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