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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티컬 댄스의 열기, 가을 정취 더해

{앵커:
한가닥 밧줄에 매달려 고공에서 춤을 추는 버티컬 댄스 라고 들어보셨습니까?

부산에서 첫 선을 보인 버티컬 댄스 공연이 오랜만에 무르익은 도심 가을의 정취를 더했습니다.

표중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상 120미터 허공에 매달린 보라색 꽃잎이 자유롭게 나부낍니다.

빠알간 무용수들은 불꽃처럼 엇갈리며 무중력공간마냥 유영합니다.

고층건물의 벽면을 무대로,
암벽등반 장비를 이용해 공연을 펼치는 버티컬 댄스가 지역에서 첫 선을 보인 것입니다.

{김동희/버티컬 댄스 예술감독/중력과 원심력 등을 이용해서 체공시간을 만들어내고 그 안에서,
바닥에서는 할 수 없는 독특하고 아름다운 신체표현이 가능한 장르입니다.}

사람들은 고개를 한껏 들거나 아예 누워서 탄성을 질렀습니다.

{김보예/창원 소답동/하늘이 배경이 돼서 바닥에서 춤을 추는 것 같은데 무중력 상태에서
추는 것처럼 너무 아름답고 새로웠어요. 이런 공연 저는 처음 봤거든요.}

성큼 다가온 가을,
경남에선 마산국화축제와 거제섬꽃축제, 하동악양 대봉감 축제에 양산 배내골 사과축제까지 축제의 향연이
펼쳐졌습니다.

불꽃축제가 끝난 부산의 바닷가에는 호젓한 가을을 즐기려는 발길도 이어졌습니다.

부산경남은 오늘 비교적 따뜻한 날씨에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모두 보통수준을 기록하면서
오랜만에 나들이하기에 좋은 날씨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저녁 들어 부산에는 일부지역에 빗방울이 내리기 시작해 내일(3) 새벽까지 때때로 이어지겠습니다.

하지만 다음주 내내 부산경남은 구름이 가끔 끼겠지만 큰 추위나 비소식 없이 비교적 맑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KNN 표중규입니다.

표중규 기자
  • 표중규 기자
  • pyowill@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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