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면낭독기 또는 키보드를 사용하시는 경우 새창으로 동영상 재생을 클릭하세요
새창으로 동영상 재생

국제도시, 영세업체에 자투리 땅 전가 당연?

{앵커:
부산 국제산업물류도시에 땅을 분양받은 영세업체가 원치않는 땅을
더 사야할 처지에 놓였습니다.

수천만 원 짜리 자투리 땅을 사지 않으면 업체 운영을 못할 위기인데,
땅을 분양한 부산도시공사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강소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0년 넘게 정비공장을 운영해 온 김중철 씨는 국제산업물류부지에
토지를 분양받았습니다.

처음 내땅이 생긴 기쁨도 잠시, 공장운영계획은 무기한 연기됐습니다.

부산도시공사에서 기존 도면과 달리 확정된 토지면적이 8평 더 늘어났다며
돈을 더 내라고 통보한겁니다.

“여기 보이는 붉은 선 안쪽이 승인된 설계도면상 분양된 땅인데요,
반대편에 배수로가 들어서면서 가운데이렇게 자투리 땅이 생겼습니다.
그런데 이 8평밖에 안되는 자투리 땅 가격이 무려 4천만 원이 넘습니다.”

김 씨는 쓸모없는 땅을 영세업체에 떠넘기는 것이라며 비용마련이
어렵다고 말합니다.

{김중철/정비공장 운영”계약서 쓸 당시 문의하니 늘어나는 땅은
오차범위가 거의 없다고 했는데 지금 금전적 부담이 너무 큽니다.

이구역에 분양받은 업체 451곳 가운데 절반 이상이 확정된 토지가 증가됐고
추가로 부담한 비용은 3억5천여만원에 달합니다.

“부산도시공사 측은 분양계약서에도 확정되는 토지가 증감될 수있다고
명시한만큼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조성된 부지에서 늘어난 토지비용이 영세업체에게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KNN강소라입니다.

KNN관리자  
  • KNN관리자  
  •  
  •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