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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심정지 등 심혈관질환 주의!

{앵커:앞서 보신 것처럼 갑자기 한파주의보까지 내릴 정도로 기온이
뚝 떨어지고 일교차까지 심해지면서 심정지 등 심혈관계 질환 발생 위험성이 훨씬 높아졌습니다.

특히 부산경남은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율이 타시도보다 훨씬 높아서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표중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쓰러진 남성을 응급조치한뒤 헬기로 급히 구조합니다.

50대 초반인 이 남성은 등산중에 갑자기 심정지가 와 쓰러졌습니다.

부산소방본부에서 구조한 환자들은 운전을 하거나 계단을 오르다, 심지어는 물을 마시다가도 심정지가 왔습니다.

64살 김석길씨 역시 날씨가 추워지면서 건강관리에 한층 더 신경을 씁니다

10년전부터 고혈압으로 약까지 먹어온터라 추운 날씨에 부담이 큽니다.

{김석길/고혈압 환자/계단 오르고 하면 숨이 많이 차고 좀 쉬었다 가면 혈압도 내려가고,
운동을 심하게 하면 혈압이 탁 올라가고 가만 있으면 정상적으로 내려오고 약을 먹었을 때는 정상적으로 오고…}

실제로 아침저녁 추워지면 혈관이 수축하면서 혈압이 높아지게 됩니다.

그러다 낮에 따뜻해지면 혈압이 도로 내려가는데 이것 역시 심장과 혈관에는 위험합니다.

{이태근/좋은강안병원 순환기내과 전문의/혈압의 변동성도 아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혈압의 변화때문에) 혈관내피의 손상에 의해서 혈전이 형성되고 그 혈전으로 인해서 심혈관질환이
잘 발생하게 됩니다. }

심정지가 와도 생존하는 비율이 갈수록 높아지는게 그나마 다행이지만 그렇다고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특히 부산은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동안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율이 전국 7개 특광역시가운데 가
장 높아서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일단 무엇보다 심정지 등 심혈관계 질환은 초기 대응과 병원치료가 중요합니다.

{김민석/부산 동래소방서 구급대원/만약 옆에 있는 환자가 구토를 하면 고개를 옆으로 돌려주셔서
기도폐쇄를 방지해야 합니다. 이 증상이 그냥 지나갈거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즉시 119에 신고해주셔서
진료가능한 병원에서 즉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런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은 보통 지금부터 12월까지 계속 높아지다 2월까지 이어지는만큼
겨울철 체온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KNN 표중규입니다.

표중규 기자
  • 표중규 기자
  • pyowill@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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