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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용품시장 기지개…글로벌 시장 공략

{앵커:
선박에서 쓰는 모든 물품을 일컫는 선용품의 세계시장 규모는 연간 45조원에 달합니다.

한진해운 사태 여파로 위축됐던 국내 선용품시장도 점차 활기를 띄고 있는데, 글로벌 네트워크도
구축되면서 세계시장 공략에도 나서고 있습니다.

김성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산항에 들어온 한 선박에서 컨테이너 외에 일반 화물이 실립니다.

물과 라면같은 식자재부터 각종 수리부품에 면세품까지,선용품으로 불리는 선박에서 쓰이는 각종
물품들입니다.

1주일에 한번꼴로 꼬박꼬박 부산항에서 공급받습니다.

1년에 한번씩 선박용 구명정도 교체되는데,돈이 되는 알짜 용품입니다.

“미중무역 분쟁 등 각종 악재에도 불구하고,최근 해상물동량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선용품시장도
활기를 띄고 있습니다.”

“관련업체의 2/3가 부산에 있는데,한진해운 여파로 위축됐던 선용품시장은 17%가 성장했습니다.”

선용품시장에선 선사와 선박관리회사가 큰 손인데,최근 부산에서 국제행사가 열려 글로벌 네트워크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김영득/한국선용품산업협회장/”우리 선용품산업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알리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 선용품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글로벌 시장을 싱가포르가 독점하면서,아직 갈 길은 멉니다.

“선박의 80%가 해외에서 선용품을 공급받고,유류공급이나 선박수리도 대부분 해외에서 이뤄지고 있습니다.”

{마크 오닐/콜럼비아 쉽메니지먼트 CEO/”한국은 해운과 물류시장이 크고,선용품시장이 최적화된다면
선용품산업도 경쟁력이 있다고 확신합니다.”}

선용품유통센터 건립으로 물류비가 절감되는 등 경쟁력도 확인된 만큼,업계는 정책적 지원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KNN김성기입니다.

김성기 기자
  • 김성기 기자
  • skkim@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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