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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돼지열병, 소비 급감 소비촉진 안간힘

{앵커: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발생한지 두달가량이 지났습니다.

사람에게는 해가 없지만 소비자들은 막연한 불안감에
돼지고기를 꺼리면서 양돈산업과 축산농가가 직격탄이 되고 있습니다.

시청자 여러분의 식탁에서도 돼지고기 소비를 좀 늘려야 겠습니다.

박명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돼지고기를 판매하는 한 식당.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 이후 업주들은 손님이 눈에 띄게 줄었다고 하소연합니다.

특히 아이들을 데리고 오던 손님이 급감했습니다.

{윤성욱/음식점 주인/”대부분 아이들을 동반하는 집인데 돼지 열병으로 인해 아이들에게
먹이는 것을 꺼려하는 것 같아서 좀 더 타격을 받은것 같습니다.”}

돼지고기 도매 가격은 돼지열병 발병 이후 30% 가까이 떨어졌다가 최근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소비가 줄다보니 재고가 계속 쌓이고 있습니다.

{정진광/대한한돈협회 김해시지부장/”파산될 농가들이 많이 나타나고 또 사료값 인상도 있고
이렇다보니 소비가 안되면 더더욱 (피해가) 심해지는 것입니다.”}

막연한 불안감에 소비자들은 여전히 돼지고기 구입을 꺼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자 업계와 지자체가 돼지고기 안전성을 알리고 나섰습니다.

사회복지시설 30여곳에 돼지고기를 기탁하고 시청 구내식당에서 시식회를 여는 등 소비확대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석동원/김해시청 농업기술센터 농축산과장/”사람에게 전혀 전염되지않고 돼지고기 도축할때
안전성 검사를 철저히 하기 때문에 국민들은 안심하고 돼지고기를 드셔도 됩니다. “}

학교와 기업체 등에는 돼지고기 소비 확대를 요청하는 공문도 보냈습니다.

잇단 소비 촉진행사로 양돈업계는 돌파구를 찾고 있지만 막연한 불안감이 돼지 축산농가와 양돈산업에
큰 피해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KNN 박명선입니다.

박명선 기자
  • 박명선 기자
  • pms@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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