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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인구 급감에 지원책 봇물

조회수3.99K의견0

{앵커:
조선경기 호황기에 사람들로 북적였던 경남 거제시가 2016년을 고비로 불황과 함께 인구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거제시가 다양한 인구유입 시책을 쏟아내며 경기회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35살 은행원 김혜선씨는 18주차 임산부입니다.

내년 봄 첫 출산 준비로 걱정이 앞서지만, 비용 부담은 다소 덜게 됐습니다.

산후조리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기 때문입니다.

{김혜선/임산부/”(출산 육아에)돈이 많이 드니까 경제적으로 부담이 크죠. 그런데 이번에 거제시에서
첫째 자녀부터 출산지원금과 산후조리비가 지원된다고 하니까”}

첫자녀 출산부터 산후조리비 지원은 경남에서 거제가 처음입니다.

또, 임산부와 다자녀 가족에 대한 한의원 진료비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추적호/한의원 원장/”인구 출산 장려정책의 일환으로 혜택을 드릴 수 있는 방안을 (거제시와)함께 모색하다가
거제시 한의사 분회 내에서 자발적으로 참여의사가 있는 분에 한해서 프로그램에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거제시가 임산부와 다자녀 가족에 대한 할인점과 식당 할인혜택, 전입자 지원 등을 통해 인구유입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지난 2016년 호황기 이후 해마다 3천명 이상의 인구감소세를 보이면서 추락한 지역 경기를 회복하기
위해서입니다.

{변광용/거제시장/”거제시가 이전의 인구증가 추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시책을 통해서
인구증가를 추진하겠다는 의지로 이번 조례를 제정하게 되었습니다.”}

거제시는 인구증가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내년부터 시행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거제시는 청년일자리 사업 지원을 늘리는 등 인구증가 시책을 확대 추진 할 계획입니다.

knn김동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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