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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동부, 토마토 전쟁 또 시작

(앵커)
대기업과 이른바 토마토 전쟁을 벌였던 농민들이 속았다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농민들은, 토마토농사에서 손을 떼겠다는 동부그룹의 약속은 거짓말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최광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토마토와 파프리카 등 시설농사를 짓는 농민들이 단단히 화가 났습니다.

유리온실 사업에 진출하려는 동부팜화옹과 동부팜한농 등 동부그룹이 약속을 어겼기 때문입니다.

부산경남 농민들은 동부팜한농이 유리온실 포기의사를 밝혔지만 거짓으로 드러났다고 성토했습니다.

여론에 떠밀려 경기도 일부 유리온실 사업만 포기하는 시늉을 했다고 주장합니다.

농민들은 이번에도 동부제품의 불매운동을 선언했습니다.

(김차현 진주농민회 부회장/"농약 농자재 중심으로 불매운동을 했는데 앞으로는 동부그룹 모든 농자재와 보험까지 불매운동에 포함시킬 것입니다..")

농민들은 동부그룹을 막지 못하면 제2,제3의 대기업 농업진출을 저지할 수 없을 것이라며 위기감을 드러냈습니다.

올들어 계속되는 토마토가격 하락으로 영세 시설농가는 연쇄 도산이 불가피 한 실정이라고 하소연합니다.

(남성민 하우스 농민/"토마토가 안되서 다른 작목으로 전환하면 대기업이 그 작목으로 와버리면 또 내가 피해를 입게되고 장래에 도대체 무엇을 심어야 할지 알수도 없어요..")

농민들은 불매운동에 농협중앙회와 지역농협도 동참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동부그룹은 경기도 화옹 온실 사업은 철수를 선언했지만 논산, 새만금 등 100ha에서 사업을 지속해 농민들과 마찰을 빚고 있습니다.

KNN 최광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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