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문 제휴뉴스

양산 35호 국도 우회로 개설 ‘가시화’

조회수400의견0

- 서형수 의원 “정부 내달 계획안
- 포함 가능성… 市 적극대응 필요”

양산시 숙원인 부산~양산~울산 35호 국도 우회도로 개설 사업이 가시화되고있다. 이 우회도로가 개설되면 35호 국도의 교통 체증을 해소하는 데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서형수(양산을·국토교통위) 국회의원은 25일 양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정 주요현안 간담회에 참석해 “국토교통부가 내달 초 제5차 국도·국가지원지방도(국지도) 5개년(2021~2025년) 계획을 발표하는데 양산 35호 국도 우회도로 사업이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이어 “국토부 계획에 포함돼도 기획재정부의 타당성 검토에서 경제성이 있다는 판정이 나야 최종 확정된다”며 “기재부 심사를 통과하는 데 양산시가 적극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전국 400여 개 도로를 대상으로 심사를 벌여 양산 35호 국도 우회도로 사업을 제5차 국도계획에 포함시킬지 여부를 판단하는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포함시킨 바 있다.

이 우회도로는 양산시 동면 가산교차로~하북면 용연 교차로를 잇는 총연장 19.4㎞인 왕복 4차로로 개설에 1조 원 가량이 들 전망이다.

35호 우회도로가 개설되면 교통량을 분산시켜 시가지 체증을 크게 해소하게 돼 시는 개통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35호 국도는 물금신도시 조성 등으로 양산시 유입인구가 급증하면서 차량 통행량이 크게 늘어 지금도 체증이 심각하다. 그런데 오는 2023년 북정동 베데스다병원과 김해시 상동면을 잇는 국지도 60호선 2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체증이 더욱 심해져 시가지 도로의 국지도 구간에서는 교통대란이 일어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또 국지도 구간의 체증이 시가지 도로 전체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이에 대안으로 35호 국도 우회도로 개설을 추진해왔다.

이 우회도로는 동면 가산산업단지(추진 중)와 북정·산막·석계산단을 지나고 경부고속도로 양산IC와 연결돼 지역 기업체의 원활한 물동량 수송에도 도움이 된다. 또 상대적으로 낙후된 상·하북면 개발을 진작시켜 지역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앞서 시는 서형수 의원과 자유한국당 윤영석(기획재정위) 의원에게 협조를 요청하고 국토부와 기재부 등 관련 부처를 상대로 사업 당위성을 역설하는 등 총력전을 펼쳐왔다. 김성룡 기자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