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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건물 덮친 크레인’ 예견된 사고?

조회수1.27K의견0

{앵커:

지난 주말, 부산의 한 공사현장에서 크레인이 넘어져 도로 건물을 덮친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사고 크레인은 무인으로 조종하는 소형 타워크레인이었는데,
사고 위험성이 높을 수 밖에 없단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황보 람 기자입니다.}

{리포트}

공사장 타워크레인이 부러지더니 순식간에 아래로 떨어집니다.

바로 옆에 있던 사람들은 가까스로 크레인을 피합니다.

불과 몇 초전 건물 옥상 CCTV에도 아찔한 상황이 그대로 나타납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차 차량이 박살나고 건물은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크레인이 떨어진 건물은 이틀이 지났지만, 사고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부숴진 창문엔 지금 비닐이 덮혀있고, 외벽은 금이 간 채 음푹 들어가 있는 상태입니다.

부서진 크레인은 3톤 이하를 드는 무인 소형 타워 크레인인데 최근 사용이 점차 늘면서 관련 사고도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지난 4월, 부산 영도구에서도 무인 소형 크레인이 넘어지는 등 올해만 전국에서 14건이 발생했습니다.

무인 타워 크레인은 20시간 교육과 적성검사만 통과하면 지상에서 리모콘으로 조종이 가능한데,

업계종사자들은 전문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사고 위험성이 높아진다고 말합니다.

{전문 크레인 기사/”위험한 상황에서 기존 조종사들은 중지도 하고 하는데, 수료증을 가진 사람들은
그런 일이 거의 없다고 봐야죠. 자기가 (조종) 하다가 자기가 다치는 경우가 비일비재 하니까…”}

또 사람이 조종하던 대형 크레인을 개조해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안전성이 제대로 확보되지 않는단
지적입니다.

국토부가 소형 크레인 안전 규격을 강화할 계획이지만, 조종자 전문성 확보 등 추가적인 대책도 필요한
상황입니다.

KNN 황보 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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