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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추위 녹인다” 70대, 평생 모은 1억 기부

조회수569의견0

{앵커:

아들을 먼저 보낸 게 한이 돼 넉넉지 못한 형편에도 불구하고 아들이 다녔던 모교에 평생 모은 돈
1억원을 기부한 70대 할머니가 계십니다.

아들이 못다 이룬 꿈을 후학들이 마음껏 펼쳐주기 바라는 마음에서 선뜻 기부했다고 합니다.

추위를 녹이는 훈훈한 소식 박명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억원이 찍힌 기부 증서.

72살 장준심 할머니가 아들이 다녔던 경남 창원대에 평생 모은 돈을 전달합니다.

넉넉치 못한 형편에 온갖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고 평생 모은 재산입니다.

장할머니가 기부를 결심한 건 가슴에 묻고 지내는 아들 때문입니다.

{장준심/72세 경남 창녕/”아들이 형편이 어려운 시절에 등록금도 못내던 시절에 여기 이 학교에서
장학금을 받고 너무 고마운 짓을 많이 해서..”}

6년전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외동 아들을 잃은 뒤 아들 고 홍정식씨가 다녔던 창원대에
전 재산을 기부하기로 마음을 먹은 것입니다.

장씨가 바라는 것은 오직 한가지.

아들이 못다 이룬 꿈을 후학들이 마음껏 펼쳐주기를 바라는 마음뿐입니다.

{장준심/72세 경남 창녕/”앞으로 나올 아이들에게 기부를 해달라 이겁니다.”}

창원대는 장할머니의 뜻에 따라 소중한 기부금을 학생과 연구 활동에 사용할 계획입니다.

{이호영/창원대 총장/”장준심 여사님께서 평생 모으신 재산을 학교에 기부해주신 고귀한 후원금을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이용해서 인재양성에 쓰일 수 있도록…”}

경기불황 등 각종 이유로 기부가 줄어든 요즘.

홀로 지내면서도 전 재산 기부를 결정한 장준심 할머니의 사연은 추운 연말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장준심/72세 경남 창녕/”기부하면 잘먹고 잘입어야 합니까 못먹고 못입는 사람들도 기부를 하고…”}

KNN 박명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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