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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로변 싱크홀 불안감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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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차량 흐름이 많은 큰 도로에서 싱크홀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작은 싱크홀도 조기에 대응을 못할 경우 자칫 대형 싱크홀로 바뀔 수 있어
운전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강소라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산 만덕교차로 한 가운데 생긴 커다란 구덩이에서 진흙과 물을 빼내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애초 싱크홀 크기는 지름 30cm에 불과했지만 물이 새어나와 지반이 침하되면서 커졌습니다.

땅 밑을 파보니 상수도관 위에 쌓은 모래가 물에 쓸려나간 상태였습니다.

지난 15년 동안 지름 1.8m 상수도관에 차량들로 인한 충격이 가해지며 금이 생겼습니다.

{김영철 부산상수도본부 급수부장
“교통 하중 관계에 따른 상수도관 이음부의 피로 누적으로 용접한 곳이 50cm 정도 찢어졌습니다.”}

“싱크홀은 해빙기나 장마철에 주로 생긴다고 알려져 있지만 교차로에
발생하는 싱크홀은 시기를 가리지 않고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난 5월에도 부산 해운대의 한 회전교차로에도 싱크홀이 생겼습니다.

깊이 40센티미터 상당 구덩이에 차량이 빠져 2명이 다치기도 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교차로 매설시 사용하는 자재를 바꿔야한다고 조언합니다.

{임종철 부산대 토목공학과 명예 교수
“모래로 채우던 것을 밑을 모래와 섞은 시멘트나 콘크리트 종류로 채우든가 해서
지반이 침하하지 않고 충격에 강할수 있도록 매설시 특별한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습니다.”}

차량 통행이 많은 교차로에서 싱크홀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운전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knn강소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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