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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공략에 지역업체 생존 안간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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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가구 공룡’ 이케아가 내년초 부산 기장에 개장을 앞두면서
지역 가구업계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지역 상권 잠식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는 가운데,
오히려 공격적인 투자로 전면전을 준비하는 곳도 있습니다.

김성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내년 2월초 부산 기장에 개점을 앞둔 ‘가구 공룡’ 이케아가 본격 바람몰이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달초 부산 서면에 가구와 홈퍼니싱 등 6천개 상품을 전시한 팝업스토어를 열었습니다.

직접 살 수는 없고 구경만 할 수 있도록 꾸몄는데도,연일 북새통입니다.

연간 53조 매출을 올리는 글로벌 기업 이케아 개점이 임박하자,
지역 가구업계의 한숨도 커지고 있습니다.

매출 감소를 넘어 지역 시장 초토화를 적정하고 있습니다.

이케아가 가구 외 생필품을 취급하는 만큼,인근 중소 상권도 직격탄이 우려됩니다.

{박찬원 부산가구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이케아 동부산점이 대략 2,000억원 정도 매출을 올릴 것으로 보이는데,
부산울산경남 지역 시장에서 팔리던 것을 한 곳에서 싹쓸이하는 겁니다.”}

반면에 대규모 투자로 이케아와 전면전을 준비하는 곳도 있습니다.

이케아와 길 하나를 사이에 둔 국내 최대 리퍼브 업체는 최근 매장을 두 배로 늘렸습니다.

소비자의 변심이나 잘못된 배송 등으로 반품된 제품을 저렴하는 파는 곳인데,
틈새 공략이 가능한 세락믹이나 스틸 가구를 대거 보강했습니다.

{김철호 올랜드아울렛 동부산점장
“저희는 직거래 방식으로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있는데,
고급제품을 저렴하게 파는 식으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또 가구와 가전외에,국내 최대 인터넷 쇼핑몰 업체와 손잡고 식료품과 생필품까지 취급해
정면승부에 나서고 있습니다.
KNN김성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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