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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해양 선박사고 급증, 인명피해 속출

{앵커:
겨울철 바다에서 선박 실종이나 화재 등 각종 사고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겨울철 해양 사고는 곧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만큼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박명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바다에서 헬기를 이용해 구조작업이 한창입니다.

2만8천톤급 벌크선에서 기관장이 전신 화상을 입고 육지의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기관실에서 화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같은날 경남 거제에서는 아버지와 아들이 탄 어선이 사라져 아들이 숨진채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실종된 60대 아버지는 지금도 수색중입니다.

{김민우/해경 경비구조계/”아버지는 실종되고 해상,육상, 수중까지 경비함정 등 총 20여척
130여명이 현재까지 수색중에 있습니다.”}

또 11명의 실종자가 발생한 대성호 화재사고와 사망자 3명과 실종자 1명이 발생한 창진호 전복사고까지.

모두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진 겨울철 해양사고 입니다.

겨울철 어선에서 난방기 등 화기 사용이 증가하면서 화재나 폭발사고 위험이 커지고 특히 바다에서는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 등 기상변화도 수시로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정비 불량과 운항 부주의도 주요 원인입니다.

실제로 최근 3년동안 발생한 겨울철 해양 사고 백여건을 분석한 결과 기관 고장이 1위로 나타났습니다.

{김영민/창원해경 경비구조계장/”어선 사고의 주요원인으로는 정비불량, 운항 부주의 등 인적요인으로
인한 사고가 많고 이에 해양종사자들의 의식 전환과 안전운항 준수가 필요합니다.”}

겨울철 해양사고 발생 때마다 인명피해로 이어지고 있어 기상정보 확인과 안전장비 확충 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KNN 박명선입니다.

박명선 기자
  • 박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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