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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와이드

(앵커)

매 주 화요일 한 주간 스포츠 소식을 종합해드리는 스포츠 와이드

오늘도 정수영 아나운서와 함께 합니다.

안녕하세요

(정수영) 안녕하세요..

(현승훈)

롯데가 7연패 수모를 당하며 팬들에게 많은 걱정을 샀는데…
일단 연패 탈출에 성공했어요?

(정수영)

그렇습니다. 롯데의 7연패..

끝이 보이지 않는 캄캄한 동굴 같았는데, 다행이 지난 금요일 삼성전에서 연패 사슬을 끊었습니다.

선봉에서 팀을 구한 선수는 바로 손아섭이었는데요.

공수에서 원맨쇼를 펼쳤습니다.

롯데가 1대0으로 앞서가던 3회초 1사 3루,2루 찬스에서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2타점 적시타를 때려 확실한 주도권을 팀에 안겼습니다.

3회말에는 실점 위기에서 손아섭이 칼날같은 홈송구로 배영섭을 아웃시키며 팀을 구했습니다.

손아섭은 현재 타율과 출루율에서 단독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현승훈)

이 날 경기를 보면 손아섭의 활약도 중요했지만, 적극적인 주루 플레이도 한 몫 했죠?

(정수영)

한 방이 사라지고 불펜마저 흔들리면서 결국 롯데가 믿을 건 주루 플레이 밖에 없다는 걸 보여준 경기였습니다.

그 동안 어의없는 주루 플레이로 경기에 찬물을 끼얹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이 날 승리에는 롯데의 발야구도 한 몫 했습니다.

3회에는 황재균의 발을 신경쓰다 삼성 선발 로드리게스가 실투했고, 결국 이것은 득점으로 연결됐습니다.

8회에는 김대우가 2루타성 타구에서 3루까지 진루해 귀중한 한 점을 추가하는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믿을 건 발밖에 없다는 걸 다시 한 번 입증한 경기였습니다.

(현승훈)

이렇게 천신만고 끝에 연패에서 탈출했지만, 롯데가 연승을 이어가지 못했어요?

(정수영)

연승까지 했더라면 떨어진 자신감이 어느 정도 회복됐을텐데 그렇지 못했습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8대9로 아쉽게 패했는데, 이 날도 불펜이 문제였습니다.

특히 정대현의 부진은 계속됐습니다.

함께 보시죠..

(리포트)

믿었던 불펜이 좀 처럼 살아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시즌 초반이라고는 하지만 기록상에서 작년과 확연한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요.

15경기를 치르는 동안 평균 자책점은 4.68…

지난 해 3.39 보다 훨씬 높습니다.

순위도 작년 2위에서 6위로 떨어졌습니다.

특히 정대현의 부진은 생각보다 심각한 상황입니다.

15경기 동안 6이닝을 소화했는데, 무려 14개 안타를 맞았습니다.

마무리 투수에게는 치명적인 블론 세이브도 벌써 2개나 됩니다.

마무리인 정대현과 김사율 마저 흔들리면서 롯데가 사면초가에 빠졌습니다.

(현승훈)

그리고 지난 주 NC와 한화의 주중 3연전 관심을 많이 모았는데, NC가 선전을 펼쳤지만 아쉽게 3연패 했죠?

(정수영)

그렇습니다.

NC와 한화, 과연 누가 한 수 위일까

꼴찌들의 빅매치였죠..

뚜껑을 열어보니 역시 형님이 한 수 위였습니다.

한화가 NC를 상대로 3연승을 거두며 충격의 1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NC는 시즌 4승을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3경기 연속 막판 타선이 침묵하면서
승리를 놓쳤습니다.

결국 NC는 지난 주말 넥센과의 2경기도 모두 패하며 5연패에 다시 빠졌구요.

한화에게 8위 자리도 빼앗기면서 꼴찌로 하락했습니다.

(현승훈)

그렇다면 팀 순위 자세히 알아볼까요?

(정수영)

기아의 질주가 무섭습니다.

지난 주에도 4승을 더하며 단독 1위를 고수하고 있구요.

넥센도 롯데와 NC에게 모두 승리하며 2위로 치고 올라왔습니다.

두산과 LG가 그 뒤를 쫒고 있고, SK는 6위, 롯데는 6승1무8패로 여전히 7위에 쳐져 있습니다.

NC는 앞서 말씀드린대로 한화에게 밀려 꼴찌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롯데는 사직에서 SK를 상대로 주중 3연전을 갖습니다.

롯데는 선발로 송승준을, SK는 레이예스를 선발로 내세웁니다.

NC는 1위 기아를 홈으로 불러 3연전을 갖습니다.

NC는 에릭을, 기아는 소사를 선발 예고했습니다.

(앵커)
knn 이성득 해설위원이 2천경기 돌파 앞두고 있다고요?

(리포트)

네, 닉네임 '편파야구', 이성득 KNN 해설위원, 이 분이 새로운 야구중계 역사를 씁니다

이번 주말이면 생방송 2천중계라는 대기록을 세우는데요,

최초는 물론이고, 앞으로도 오랫동안 깨지기 어려운 전무후무한 기록입니다.

라디오로 거의 매일 17년동안 중계를 했는데, 일주일에 한번씩이라면 40년이 걸리는 분량입니다.

2천회를 앞둔 중계장면 화면에 담았는데요, 함께 보시죠

(경기싱크)
아~~ 넘어 갑니다. 예~ 제대로 걸렸어요!

(시민인터뷰)
TV 볼륨 줄이고 99.9 틀어서 라디오 해설 듣고 있습니다. 정말 짱입니다.

(시민인터뷰)
이성득 파이팅!

(시민인터뷰)
2천 경기 축하 드려요!

(이성득인터뷰)
이성득 위원 "시즌 끝나갈 때 쯤이면 속에서 정말.. 속이 너무 시려가지고 불이 날 정도였어요."

(인터뷰)
김시진 롯데자이언츠감독/ 항상 건강하시고 팬들에게 좋은 경기 많이 전달 해 주시고

(인터뷰)
조성환 롯데자이언츠 선수/ 앞으로 3천회, 4천회 방송 기대 하겠습니다.

(인터뷰)
이성득 KNN프로야구해설위원/ 제가 이렇게 오랫동안 할 수 있었던 것은 많은 팬들의 호응이 있었기 때문에 서로 공유하지 않았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현승훈)

끝으로 프로축구 소식도 전해주시죠?

(정수영)

지난 주 부산 아이파크는 2경기를, 경남은 1경기를 가졌습니다.

부산은 1승1무, 경남은 또 다시 무승부를 기록했는데요.

부산은 임상협의 활약이 두드러진 한 주였습니다.

지난 수요일에 벌어진 수원 삼성과의 경기에서는 전반 11분 동점골의 주인공이 됐고,

지난 일요일 전남과의 경기에서는 전반 26분 선제골을 넣은 뒤 후반 47분 극적인 동점골까지 폭발하며 수훈 선수가 됐습니다.

경남은 또 다시 100승 달성이 무산됐습니다.

지난 일요일 창원 축구센터에서 열린 강원과의 경기에서 후반 8분 보산치치가 얻은 패널티킥을 부발로가 성공시켜 앞서갔지만,

7분 뒤 경남의 수비수 강승조가 핸드볼 반칙으로 패널티킥을 허용해 결국 1:1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경남은 5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해 상위권 도약에는 실패했습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중인 산소탱크 박지성 선수가 경남FC와의 친선경기를 위해 경남에 옵니다.

경남 FC는 오늘(22) 기자회견을 통해 박지성 선수의 소속팀인 QPR과 오는 7월 19일 경남에서 경기를 갖는다고 밝혔습니다.

박지성 선수는 지난 2009년 맨유와 FC서울과의 친선경기 이후 4년만에 프리미어리그 유니폼을 입고 경남에서 국내 축구팬들을 만나게 됩니다.

스포츠 소식 잘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정수영 아나운서와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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