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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축제 시작…따뜻한 겨울에 걱정

{앵커:본격적인 겨울을 맞아 부산*경남 곳곳에서 겨울축제가 열리고 있는데요,
그 중 가장 대표적인 축제라 할 수 있는 거창 금원산 얼음축제가 개막했습니다.

하지만 예년보다 높은 기온으로 겨울 관광객을 맞이하는 곳들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최한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경남 거창군의 금원산자연휴양림입니다.

자운폭포 등에서 쏟아지던 물줄기가 꽁꽁 얼어 거대한 얼음기둥으로 변했습니다.

나무마다 내려 앉은 얼음꽃은 겨울왕국을 연상케합니다.

아이들은 얼음 미끄럼틀에서 신나게 썰매를 타고 어른들은 얼음판을
지치며 동심으로 돌아갑니다.

{고동훈, 고명준, 고서연, 현여정/관광객/”(통영에서 왔는데) 통영에서는 얼음 보기가 힘듭니다.
여기 와서 아이들이 얼음도 보고 썰매도 타며 너무 좋아하니 또 오고 싶습니다.”}

금원산얼음축제가 어제(27)부터 시작돼 다음달 5일까지 관광객들을 맞습니다.

하지만 연일 계속되는 따듯한 겨울날씨가 걱정입니다.

“원래는 제 뒤로 광활한 얼음꽃이 펼쳐져야 하는데 따뜻한 겨울로 인해
얼음꽃이 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오늘 부산은 낮 최고 기온이 10도까지 오르고 경남 창원 등 내륙지역도
8~10도까지 올라 예년보다 1~2도 높은 겨울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얼음축제뿐만 아니라 경남지역의 스키장 등 겨울 관광객들을 기다리는
곳들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최동성/금원산림자원관리소장/”(얼음축제는)12월 27일부터 1월 5일까지 10일간 운영됩니다.
올 겨울이 무척 따뜻한데 우리가 열심히 준비해서 얼음 계곡 등이 잘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편, 기상청은 내일(29) 오후부터 부산*경남 전 지역에 5~20 밀리미터
가량의 비가 내린 뒤 추워질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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