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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 수요문화

(앵커)

이번 주에도 전시와 공연 소식이 풍성합니다. 국악 칸타타부터 도자기 기획전까지 다양한데요.

산업 현장에서 열리는 이색 전시회부터 화면으로 미리 만나보시죠.

(리포트)

지역 화단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서양화가 이정효!

올해부터 산업 현장 속으로 찾아가는 무료 기획전을 시작합니다.

작가는 복 주머니전으로 영국과 중국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한국의 미를 알리고 있는데요.

오는 30일까지 부산 사하구 소재의 대창솔루션에서 복을 주제로 하는 개인전을 엽니다.

상대적으로 문화 소통의 기회가 적은 노동자들을 위해 마련한 문화기부 기획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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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섭, 박수근, 이왈종!
내로라하는대가들의 작품이 창원에 둥지를 틀었습니다.

'명품 판화'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번 그림들은 원화가 아닌 판화인데요.

홍익대 총장을 지낸 이대원이 펼쳐보이는 아름다운 정원같은 풍경과 한 폭의 수묵화를 보는 듯 한 김기창의 산수 판화까지.

다양한 장르의 판화 30여점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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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 국악 관현악단이 내일부터 사흘간 국악 칸타타 '동래성 붉은 꽃'을 무대에 올립니다.

왜군에 맞서 싸우다 장렬히 전사한 송상현 동래부사의 결의와 인간애.

또 동래성을 위해 목숨을 바친 이들의 애국심을 현대적인 감각의 국악 칸타타로 탄생시켰는데요.

2년전 초연 당시보다 올해는 특히 구성과 음악을 보완해서 극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습니다.

2백여명의 출연진, 전체 2막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에서는

국악과 서양의 성악곡이 어우러진 웅장한 무대로 감동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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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진가 박현두, 이명호, 임준영이 선보이는 '사월 이야기'가 소울아트 스페이스에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대형 캔버스 설치 퍼포먼스를 통해서 실재하는 환경을 재현하는 작업에 몰두하는 이명호.

새로운 장소에서 인간이 본질적으로 갖고 있는 낯섦과 소외감을 재현하는 박현두.

또 도시 풍경을 배경으로 흩날리는 물의 이미지를 통해서

현실과 비현실 사이를 넘나드는 임준영의 작품까지 모두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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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가화랑에서는 수려하고 단아한 매력을 품은 도자기 공예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경북 청도에서 작업하는 일본인 도예가 아키야마 준.

제주도의 부부 도예가 강승철과 정미선을 비롯해서 전국의 도예가 8명이 한데 모였는데요.

실용적인 생활 도자기부터 개성과 현대미가 가득한 예술 도자기까지.

수준 높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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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롬 갤러리에서는 다음 달 2일까지 임영재 작가의 판화전을 엿볼 수 있습니다.

작가는 '판 소거법'을 국내에 처음 도입했고, 고등학교 미술교과서에는 그의 작품과 제작과정이 실리기도 했는데요.

인쇄물에 그치는 판화가 아닌, 정과 사람의 체취가 묻어나는 작품을 선보입니다.

이번 개인전에서는 봄을 맞아 따뜻한 색감을 강조한 11점의 작품을 전시하는데요.

손작업을 거친 부드러운 질감의 목판화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습니다.

섹션 <수요문화> 김보라였습니다.

KNN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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