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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시장 참여 투자플랫폼 첫 등장

{앵커:기업이 성장하려면 그 단계에 맞는 투자유치가 필수입니다.

하지만 투자업계가 수도권에 몰려있다보니 지역 기업들은 그만큼 애로가 많은데요,

전국에서 처음으로 벤처시장과 자본시장이 함께하는 투자플랫폼이 부산에 등장해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건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모바일 웹페이지 서비스 업체에서 위치기반 빅데이터 업체로 진화한 지역의 한 벤처기업입니다.

창업 7년만에 기업가치 800억원대 평가를 받으며 지역 벤처업계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창업 초기 50여억원의 벤처캐피탈 투자를 받았지만 사업이 성숙하면서 추가 유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 업체에게 절호의 기회가 생겼습니다.

지역에선 만나기 힘든 서울 소재 자산운용사와 증권사 관계자들이 대거 부산을 찾은 겁니다.

{이재현/제로웹 대표/”지방까지는 투자기회들이 잘 없죠. 그런데 금융투자협회에서 이런 기회를
만들어 주신 건 스타트업으로선 대단히 환영할 일입니다.”}

엔젤투자자나 벤처캐피탈 등만이 참여하는 기존의 지역 설명회들과는 그 위상이 다릅니다.

벤처시장과 자본시장이 함께하는 투자플랫폼은 전국적으로도 처음입니다.

{나석진/금융투자협회 대외서비스 부문장/”부산 실물기업들과 자본시장 플레이어들이 만날 수 있는
그런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첫번째 장이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스타트업이 벤처기업으로, 벤처기업이 유니콘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성장디딤돌이
지역에도 생기는 겁니다.

이제 첫 선을 보인 이번 투자플랫폼은 앞으로 분기별로 계속 이어집니다.

{신창호/부산시 미래산업국장/”자산운용사들이 부산에도 좋은 기업이 있다는 걸 알게 된다면
자산운용사쪽에서도 부산에 투자를 할 수 있는 그런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지역기업 투자생태계 활성화와 부산 금융업 육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김건형 기자
  • 김건형 기자
  • kgh@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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