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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준공 하세월, 계약자 고통

조회수2.93K의견23

{앵커:
부산 도심 한복판에 들어서는 대형 오피스텔의 준공이 1년 가까이
미뤄지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지낼 곳이 없어 단칸방을 전전하는 등 내 집 마련을 꿈꾸던 사람들이
연초부터 고통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황보 람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산 서면 일대에 세워진 630세대 대규모 오피스텔 건물입니다.

원래 지난해 2월까지 준공 돼야 했는데, 건설사의 자금난으로
1년 가까이 준공이 미뤄지고 있습니다.

오피스텔 건물 앞입니다.
건물은 다 세워졌지만, 이렇게 자재가 널브러진 상태로 공사가 마무리 되질 않고 있습니다.

오피스텔을 분양 받은 사람들은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A 씨는 오피스텔 준공이 수차례 연기되면서, 단칸방을 전전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좁은 단칸방에서 네 식구가 함께 살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분양 당시 건설사와 연대 보증으로 중도금을 대출하면 그 이자를 건설사가
납부하는 걸로 계약을 맺었는데, 지난 두 달간 건설사가 이자를 제 때 안 내면서
카드까지 정지됐습니다.

{A 씨
“(지난해 2월에) 들어갈 줄 알 고, 이사를 나왔어요. 계속 (준공이) 된다고 하길래
(그동안) 살 수 있는 집을 또 했는데, 이렇게 세번째 이사를 했거든요.
주거가 정확하게 안되고 마음이 떠 있는 상황이다 보니까 제가 우울증이 생겨서…”}

B 씨도 상황은 마찬가지, 최근 아들이 교통사고로 크게 다쳐 하던 일까지 그만뒀습니다.

일도 못하는 상황에서 병원비에, 건설사가 제 때 못내는 이자까지 챙겨야 하다보니
부담이 커졌습니다.

{B 씨
“병원비를 마련을 못하고 있는 상태인데,
이자까지 저한테 부담을 주니까 이중 삼중으로 너무 힘들어요.”}

피해자 110여 명은 건설사를 상대로 집단 소송까지 진행하고 있습니다.

건설사 측은 강화된 대출 규제로 인해 준공이 늦어졌으며,
피해자들에 대한 보상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환기 건설사 관계자
“공사가 지연된 것 때문에 피해를 보신 사례가 있다면 개별적으로 미팅과
면담을 통해서 적절한 보상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또 최근 구청에 향후 계획에 대한 공문을 제출하고 공사를 재개했으며,
3월까지는 준공 승인이 되게끔 공사를 마무리 하겠단 입장입니다.

KNN 황보 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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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수 23

  • 차득열 1 달 전

    황보람기자님~감사합니다
    서면다인로얄펠리스의 수분양자등의 억울함과 고통을 KNN NEWS를 통해서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다인 건설 오동석회장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약속대로 3월말까지 준공및보존등기 입주하는 그날까지 저희 서민들의 입장에서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다시한번 황보람 기자님 고맙습니다.

  • 김다은 1 달 전

    참담한 나날 속에서 이 기사와 뉴스보도가 한 줄기의 빛같네요.. 말도 안 되는 이자 부담에 억울한 카드 정지까지 매일 어딘가에 치이면서 사는 느낌이었는데 울분이 조금이나마 해소되는 느낌입니다.. 황보 람 기자님의 소신있는 직업정신 덕분에 위로를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허유정 1 달 전

    황보람 기자님넘넘 감사합니다 이렇게힘들게 언론 방송 하고나니 눈물이 나내요 어서어서 다인이 공사를해서 준공보존등기까지 잘갈수 있도록 많이 도와 주십시요. 너무 고통이 나날입니다 부디 약속꼭 지켜 주십시요 이 서민 피 흘리게하지 말고요 거듭 황보람기자님 감사합니디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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