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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산 활어 실명제 시범 운영

(앵커)
생선회가 자연산인지, 양식인지 구별이 어려운 점때문에 혼란이 생기기도 하는데요, 제주에서 처음으로 자연산 활어 실명제가 시범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소비시장 정착을 위한 과제도 만만치 않다고 합니다만, 생선회의 본고장인 부산경남에서도 참고할 만합니다

JIBS제주방송, 문상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당일 잡아올린 자연산 활어 위판이 한창입니다.

여느 위판장 모습과 다르진 않지만, 활어마다 자연산을 알리는 꼬리표가 붙어 있습니다.

이달부터 제주에서 처음으로 자연산 활어 실명제 시범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양식 활어가 버젓이 자연산으로 둔갑해 판매되고 있다는 지적 때문입니다.

(박융갑 회장/한국수산업경영인 서귀포연합회 "수입산과 양식 혼합되어 있어서 소비자들이 자연산을 구분하기 어렵다. 어민들의 판로개척에도 어려움이 있어서 도입하게 됐다")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고 어민들의 판로확대에 효과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아직은 다금바리와 황돔 등 고급어종에만 부착되고 있지만, 앞으로 모든 어종으로 확대됩니다.

올해 연말까지 제주바다 전역에서 잡히는 자연산 활어에 대해 실명제 테그를 부착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과제도 만만치 않습니다.

유통단계에서나, 소비시장에 정착되기 위해선 상인들의 동참 여부가 매우 중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업계에선 자연산이 쉽게 폐사하고, 수익구조 등으로 인해 기피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또 이를 확대하고 활용하기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 마련도 시급합니다.

(조동근/제주자치도 어업담당 "서귀포 지역 결과를 분석하고 문제점을 개선해 제주도 전역으로 확대해 양식과 자연산이 구별되도록 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산 활어의 이미지 제고를 통해 새로운 제주의 브랜드로 정착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JIBS 문상식입니다.

KNN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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