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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사계절 관광지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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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남 거제 지심도에는 겨울꽃 동백이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했습니다.

국내 최대 돔형 유리온실인 정글돔이 최근 문을 열어 거제가 친환경 생태관광
시대를 열었습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장승포항에서 뱃길로 10여분 남짓,

거제 동쪽바다 끝자락에 있는 지심도입니다.

섬 전체를 뒤덮은 나무의 70%가 동백입니다.

따뜻한 날씨 탓에 예년보다 한달 가량 일찍 개화가 시작됐습니다.

{길미숙/부산 영도구/”여기 나무들을 보니까 공기가 좋아서 그런지 너무 싱싱해요.
그래서 기분도 좋아요.”}

수십년에서 많게는 수령이 3백년 이상 된 고목들도 상당수 입니다.

나무가 크다보니 올려다 봐야 꽃을 볼 수 있습니다.

{박미리/전북 전주시/”동백나무가 너무 커서 꽃이 잘 안보이긴 하지만 너무 좋고 힐링된
느낌이라 좋아요.”}

개량종이 많은 일반 동백과 달리 원시림이 잘 보존된 동백군락지입니다.

{권철희/지심도 주민/”지심도 동백들은 전부 토종 동백이어서 꽃봉우리 자체가 다 작고 꽃이 예뻐요.”}

이번달 문을 연 국내 최대 돔형 식물원인 ‘거제 정글돔’입니다.

7천 5백여 장의 삼각형 유리를 이어붙인 돔형 유리온실로 4년 반만에 완공됐습니다.

열대숲에 폭포수가 흐르는 이국적인 풍경에 3백여종 1만여그루의 열대식물을 사계절 볼 수 있는
작은 정글입니다.

{김성용/거제 둔덕면/”물안개와 함께 어우러진 무지개가 정말 장관이었고 야자나무와
식물과 꽃들이 어우러진 모습이 환상적입니다.”}

친환경 생태관광 일번지로 거듭나고 있는 경남 거제가 사계절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nn김동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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