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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강 생태복원 2020 프로젝트…현재는?

{앵커: 수영강 생태복원 2020 프로젝트를 기억하십니까?

지난 2012년, 부산시가 8천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수영강을 연어와 수달이 살 수 있는 명품생태하천으로 복원하겠다고 발표한 야심찬 계획이었습니다.

올해가 목표해인 2020년인데요, 수영강은 살아났을까요?

탁지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수영강 전역을 명품생태하천으로 만들겠다!

지난 2012년, 수영강을 연어와 수달이 함께 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부산시의 야심찬 계획이었습니다.

프로젝트 완성 목표해는 2020년!

수영강을 가봤습니다.
여전히 쓰레기가 눈에 띕니다.

수질도 2012년과 비교해 크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지난해 수영강 원동교 일대 평균 수질은 3등급에서 4등급 사이로 보통에서 약간 나쁨 사이입니다.

연어가 살 수 있는 수질은 BOD가 3mg/L 이하 즉 2등급 이하여야만 합니다.

2017년에는 수영강 일대 적조로 숭어떼가 집단 어병에 걸리기도 했습니다.

“수영강 일대에는 연어가 살기는커녕
강물이 둔탁해 물속도 제대로 보이지 않습니다. 수질도 크게 바뀐게 없습니다. ”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시민단체들은 3년 만에 수영강 생태복원 프로젝트가
흐지부지 됐다고 말합니다.

{최대현 /수영강 사람들 대표
“한 일년정도 연어 포럼을 하다가 흐지부지 되고 무산된거죠 연어 말은 들어가버렸거든요”}

2012년에 발표한 거창한 프로젝트가 구호만 요란했을뿐 제대로 추진되지 못했습니다.

{이준경/ 생명그물 대표
부산시가 수영강 생태복원을 위해서 구상차원으로서 미래 비전 안에
예산을 발표하긴 했는데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었다 생각이 들고
그걸 목표로 예산이 수립된 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전문가들은 수영강이 국가 하천으로 지정된 만큼 생태 복원을 위한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KNN 탁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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