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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로 부산 백화점 6곳 초유의 동시 휴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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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부산지역 6개 대형 백화점이 오늘 일제히 휴업에
들어갔습니다.

대대적인 방역이 진행됐는데,유통업과 제조업 등 지역 경제계 전반으로 피해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김성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백화점을 찾았던 고객들이 휴점 안내문을 보고 발길을 돌립니다.

지난달 사흘을 쉰 백화점들은 이달엔휴점 계획이 없었지만,신종 코로나 확산 우려로
오늘 하루 휴점에 들어갔습니다.

대신 대대적인 방역작업에 나섰습니다.

고객과 직접 접촉이 많은 출입구와 안내데스크,라운지,사은행사장 등이 주요 소독 대상입니다.

특히 에스컬레이터 손잡이와 엘리베이터 버튼 등은 하루 5차례로 소독을 강화했습니다.

{김종혁/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직원/”엘리베이터 버튼과 출입구 손잡이는 하루 2회씩에서
신종 코로나 사태 이후엔 5회씩 방역하고 있습니다.”}

“하루 매출 80억원대의 부산지역 메이저 백화점 6곳이 정기휴일 외에 한꺼번에 문을 닫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내일부턴 정상영업에 들어가지만,매출이 20% 빠지는 등 수도권에서 시작된 유통업계 피해가
서서히 지역으로 확산되는 분위기입니다.

자동차부품과 조선기자재 등 지역 제조업도 신종 코로나로 휘청이고 있습니다.

“지역 업체 두 곳 가운데 한 곳이 직격탄을 맞고 있는데,원자재 수입 차질이나 수출 지연,
현지 공장 가동 중단 등 피해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자동차부품업체 관계자/”원자재 수급도 전혀 안되고 있고,(중국 현지 공장은) 시골로 갔던
(근로자들이) 성 간 이동이 잘 안되고 있습니다.”}

르노삼성차는 중국산 부품 수급 차질로 내일부터 나흘간 휴업에 들어갑니다.
KNN김성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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