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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 깜깜이 선거 우려

{앵커:
21대 총선이 불과 65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예비 후보와 유권자들의 접촉이
어려워진 가운데, 유권자들은 새로 등장할 제1야당의 당명도 모르는 상황입니다.

길재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등은 통합에 한발 다가섰습니다.

그러나 당명은 물론 이미 창당한 미래한국당과의 관계, 최종 공천까지
정해진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황교안/자유한국당 대표(오늘)/통합신당 준비위원회를 통해서 추진하고 있습니다마는
조속한 시일 내에 정당간의 협의도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는 후보들과 유권자들의 길거리 접촉을 거의 중단시켰습니다.

악수는 고사하고 마스크를 쓴 얼굴은 서로 알아보기도 어렵습니다.

바이러스 확산이 불안한 시민들의 관심은 총선에서 멀어졌습니다.

{전영태/전통시장 상인/4년 전같으면 그때 같으면 막 시끌벅적, 선거운동도 하고 같이 했는데,
요즘은 좀 조용한 분위기입니다.}

부산에서는 선거구조차 확정되지 않은 곳도 남아 있습니다.

부산 남구의 일부 유권자들은 자신의 선거구가 갑인지 을인지 혹은 아예 사라질지 모르고 있습니다.

여야 모두 총선의 구심점이 될만한 인물들이 확연히 드러나지 않는 것도 총선에 대한
지역 유권자들의 관심을 떨어뜨리고 있습니다.서울 종로와 같은 빅매치가 없는 것입니다.

유권자들은 그저 기다려야 하는 입장입니다.

{이광수/부산외대 교수/알고 찍어야 되는데 그냥 이미지 혹은 알려져 있는 것만 보고
찍을수 밖에 없는 깜깜이 선거가 되버리니까 안타까운 선거일것 같아요.}

불과 65일 앞으로 다가온 제21대 총선.

역대 최악의 깜깜이 선거마저 우려되고 있습니다.
KNN 길재섭입니다.

길재섭 기자
  • 길재섭 기자
  • jskil@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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