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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밀접접촉자 1명 다시 발생, 대중교통 방역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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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부산에서 확진자와 함께 비행기를 탄 승무원이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됐습니다.

이처럼 교통수단을 통한 감염위험성이 여전히 큰 것으로 나타나면서 대중교통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표중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에서 발생한 밀접접촉자 1명은 비행기 승무원입니다.

지난달 31일 중국에서 인천으로 온 27번 확진자와 같은 비행기를 탔습니다.

증상은 전혀 없어 검사대상도 아니지만 일단 자가격리했습니다.

항공편을 통한 접촉자 발생에 다시 교통수단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부산과 서울을 아침저녁으로 오갈 수 있는 항공편도 이제 엄연한 대중교통인 셈인데요.
이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항공사들도 한층 더 소독과 방역을 강화했습니다.

{박진우/에어부산 경영기획과장/추가적인 방역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승무원들도 기내에서
필수적으로 중국노선뿐만 아니라 나머지 모든 노선에서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고 손님들에게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시민의 발인 버스와 지하철은 요즘 청소와 소독이 쳇바퀴처럼 돌아갑니다.

버스의 경우 전문업체의 소독 외에 내부 청소때마다 소독도 강화됐습니다.

{박달혁/부산시 버스운송사업조합 전무/안에 청소하시는 분들이 핸드 스프레이를 이용해서
손잡이나 구석구석부분을 방역하고 있습니다.}

부산도시철도 역시 청소에 소독과정을 강화했고 세정제 비치와 직원 마스크 착용은 기본입니다.

{정연진/부산교통공사 영업관리부장/열차 살균방역을 월 1회 실시하던 것을 추가 2회 실시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접촉이 많은 각종 시설물에 대해서 살균소독을 하루에 한번 하던 것을 2회 이상 실시하고 있습니다.}

하루 내내 손님들이 내렸다 탓다를 반복하는 택시도 예외는 아닙니다.

하루내내 2교대로 운행되는 택시 역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이후 기존의 세차와 청소 이외에
방역소독과정이 하나 더 추가됐습니다.

{신현일/부산 신한택시 상무/교대시간이 오후 4시정도 되니까 들어오면 매일 차마다 한번씩 앞뒤
의자, 손잡이 이렇게 다 소독하고 있습니다.}

기차역에도 소독 강화는 물론 세정제가 비치돼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역이나 터미널 등에서는 발열감지기가 있어도 운용할 인력이나 격리할 법적 제도 자체가 없습니다.

{안병선/부산시 건강정책과장/보건소에 일반 직원이 나가도 그건 못하는 일입니다.
그래서 그건 스크리닝(환자가 있는지 점검하는) 이상의 의미가 없는 거거든요. }

때문에 대중교통을 통한 감염 위험을 막기 위해서는 마스크 착용과 개인위생에 더욱 주의해야한다고
보건당국은 당부합니다. KNN 표중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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