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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정] 문재인 대통령 부산 방문 설왕설래,탁구대회 예정대로 개최

{앵커:한주간의 부산시정 이모저모를 살펴보는 시간입니다.

오늘도 추종탁기자 나와있습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로 많은 행사가 취소됐습니다만
부산형 일자리 창출 행사에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했습니다.}

{리포트}

네, 지난주 목요일이죠
6일에 부산시청에서 부산형 일자리 상생협약식이 있었습니다.

이 자리에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참석했습니다.

원래 이 행사는 대통령 참석행사로 돼 있었는데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발생하고
국민들의 걱정이 커져가면서 행사가 취소되는 것 아니냐는 말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위해 대통령이 애를 써야 할 시점에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행사를
하는 것이 비판을 받을 수 있다는 걱정이 많았던 것도 사실입니다.

{앵커:그런 우려에도 불구하고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을 했다면 이 행사에 대한 대통령의
각별한 관심이 있었다고 볼 수 밖에 없겠습니다?}

{리포트}

네 그렇죠
문재인 대통령 입장에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방역도 중요하지만 경제에 끼치는 악영향도 막을
필요성이 클 수 밖에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대통령의 말 한마디 하나하나 행동 하나하나는 다 메세지가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도 불구하고 일자리 상생 협약식에 참석했다는 것은
신종 코로바 바이러스는 정부를 믿고 방역을 맡겨주시고 국민들은 과도한 걱정을 벗어버리고
경제활동을 해 주십사 하는 뜻도 있어 보입니다.

실제로 최근 국민들의 심리가 과도하게 위축되면서 과거 메르스 사태보다도 경제적으로
더 위축돼 있는게 사실입니다.

작은 모임도 꺼려지면서 백화점과 영화관 등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곳은 물론
우리 주변에 식당 등 자영업자들도 큰 타격을 입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대통령의 경제 행보는 이같은 현상을 타개하기 위한 하나의 메세지로 읽혀지고 있습니다.

{앵커:문재인 대통령의 이번 행사 참여를 두고 야권에서는 총선을 겨냥한 정치적 행보라며
폄하하는 분위기도 있습니다.}

네 야당으로서는 충분히 지적할 수 있는 대목입니다.

총선이 2달 앞으로 다가 온 상황에서 대통령이 이번 총선의 가장 큰 격전지인 부산을 찾았으니
이런 지적이 나오는 것도 이상할 것은 없습니다.

대통령 입장에서도 앞서 말씀드린 경제 메세지 전달과 함께 자신의 생물학적 정치적 고향이 부산경남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고 싶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대통령의 부산 방문이 총선과는 전혀 무관하다고 말할 수 없는 것도 당연한 일입니다.

중요한 것은 대통령의 부산 방문이 부산 경남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는냐 하는 것입니다.

대통령이 참석한 행사는 부산형 일자리 상생협약식인데요
부산형 일자리는 글로벌 업체의 전기차 파워트레인 기술개발과 생산을 위해 중국에 투자하려던
코렌스EM이 부산으로 유턴하면서 연구개발 기반의 원하청 상생모델로 확대한 사례입니다.

부산시는 코렌스를 중심으로 협력업체 20여개를 묶어 부산 강서구 국제산업물류도시를
미래차 부품제조 허브로 만들겠다는 계획입니다.

계획대로 되면 앞으로 10년 동안 직접고용만 4천3백명이 이뤄질 것이란 분석입니다.

아무래도 대통령이 직접 부산을 찾아 일자리 창출에 각별한 의지를 내비친 만큼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소식도 전해드리겠습니다. 지난주에 이 시간을 통해
개최여부가 불투명하다라는 말씀 나눴는데요 결국 개최하기로 결정이 났죠?}

네 고심에 고심을 거듭하던 부산시와 한국탁구협회가 오는 3월 22일로 예정된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를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걱정이 큰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세계대회를 취소하거나
연기하는 것은 오히려 더 큰 문제를 만들 수 있다는 현실론이 작용한 것입니다.

문제는 방역대책입니다.

3월 22일부터 30일까지 8일 동안 펼쳐지는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는 전세계 79개국에서
3천여명의 외국인들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관광객과 우리나라 선수와 취재진들을 포함하면 3만명이 부산을 찾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때문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국내 확산의 통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때문에 부산시는 특별 방역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우선 대회 참가자들의 입출국 단계에서 검역을 대폭 강화합니다.

중국인 선수단은 모두 70명인데 이들 가운데는 후베이성 출신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혹시 모를
감염 예방을 위해 중국인 선수단은 별도 호텔에 투숙하고 특별방역관리를 할 예정입니다.

중국 응원단이 고민입니다.

입국했는데 경기 관람을 금지할 수도 없다보니 아예 무관중 경기까지 고민하고 있다는 후문입니다.

대회 기간에 경기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매일 최대 6천명의 선수단과 팬들에게마스크와
손 세정제를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부산시는 특히 감염 의심자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대응을 위한 상황 대처훈련을 계속하고
국제탁구연맹의? 실사를 통해 신종 코로나 방역 시스템과 완벽한 대회 준비상황에 대해
최종 인증을 받을 계획입니다.

{앵커:지금까지 추종탁기자였습니다.}

추종탁 기자
  • 추종탁 기자
  • chutak@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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