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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뜻밖의 할인…’반값 킹크랩’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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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코로나19로 경제 전반이 크게 위축된 가운데,뜻밖에 값싸게 물건을 살 기회가
생기기도 합니다.

거대 소비시장인 중국으로 수출길이 막힌 킹크랩이나 연어가 국내로 많이 들어오면서
가격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김성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대형 마트에 러시아산 킹크랩이 들어왔다는 소식에 고객들이 몰렸습니다.

마트 문이 열기 전부터 대기줄이 이어졌고 오전 10시,80kg이 순식간에 동이 났습니다.

1kg에 4만9천8백원으로,평소의 절반 값입니다.

{전기태/부산 중동/”오전 9시부터 와서 줄서고 먼저 사려고 입구부터 뛰어왔습니다.”}

“최근 활 꽃게 위판가가 1kg에 5만2천원대여서,킹크랩이 꽃게보다 싼 가격 역전현상이 발생했습니다.”

고급 식재료의 대명사인 킹크랩 값이 이처럼 떨어진 것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최대 수입국인
중국 수출길이 막혔기 때문입니다.

러시아에서 육로로 중국에 갈 물량인데,신선도 유지를 위해 가까운 한국으로 모인 겁니다.

연어도 마찬가집니다.

중국 수출길이 막힌 연어 가격도 한 달새 15% 떨어졌습니다.

외식이 줄면서 돼지고기도 최근 많이 싸졌습니다.

“2월 기준으로 보면 15%가 떨어졌는데,최근 7년 중 가장 낮는 수준입니다.”

{송진호/00마트 홍보과장/”최근 사회적 분위기로 회식 등 외식수요가 감소하면서 돈육 가격이
떨어지고 있습니다.이에따라 저희 매장도 돈육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경제 전반이 어려운 가운데,유통가에서 예상못한 반사이득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KNN김성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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