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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심폐소생술’, 꺼져가는 생명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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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트럭 운전 도중 갑작스러운
가슴 통증을 호소하며 지구대를 찾아와 쓰러진 60대남성을 경찰관들이
심폐소생술로 구했습니다.

의식을 잃고 쓰러진 순간부터 골든타임인 4분 안에 심폐소생술로
구조되기까지의 과정이 CCTV에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박명선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벽시간 경남 김해의 한 지구대.

트럭 운전 도중 비틀거리며 다급히 들어온 60대가 극심한 가슴고통을 호소합니다.

계속해서 심한 통증을 호소하던 60대 남성은 갑자기 바닥으로 쓰러집니다.

경찰이 다급히 깨워보지만 의식이 없는 상황.

{최재형/김해 중부경찰서 중앙지구대/”그분은 계속 의식나 대화를 할 수 없는 상황이었고
또 2차 심정지가 와서 직원들이 계속 번갈아가며 (심폐소생술을)…”}

호흡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는 서둘러 119 신고를 요청하고 가슴을 압박하며
심폐소생술을 진행합니다.

구조대원이 올때까지 번갈아가며 6분가까이 실시한 심폐소생술 덕분에 60대 남성은
다시 숨을 쉬기 시작했고 의식도 회복했습니다.

{정현식/김해 중부경찰서 중앙지구대/”쓰러지면서 호흡도 없고 의식도 없고 해서 팀장님이
1차 실시를 하였고 저도 2차로 처음으로 실시를 했는데 이 사람을 어떻게든 살려야겠다,,
할 수있는데까지 해봐야겠다라는 심정으로 심폐소생술을…”}

골든타임 동안 신속하게 실시한 심폐소생술이 이 남성의 생명을 살리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 것입니다.

{정종우/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 응급의학과 교수/”이런 상황에서 발견자와 목격자가
재빨리 심폐소생술을 해서 혈류 공급을 미약하게나마 보조를 해 주면서 신체 손상이나
조직손상 정도를 최소화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심부전증으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60대 이복수씨는 목숨을 구해준 사람들이 고마울 따름입니다.

{이복수/60대 심부전증 환자/”저는 솔직히 그분들 아니었으면 그날 죽었을 겁니다.
차 운전을 하던 중에… (또 한편으로는) 시민들이 많이 있는곳에서 쓰러졌으면 대형 사고로도
이어졌을 것입니다. “}

실전에서는 처음이었지만 평소 잘 익혀둔 교육과 빠른 대처가 소중한 생명을 살렸습니다.

KNN 박명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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