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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연맹 희생자 70년 만에 무죄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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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한국전쟁 당시 보도연맹 희생자들에 대한 재심 첫 선고공판이 오늘(14)
경남 창원에서 열렸습니다.

재판부는 보도연맹 희생자들의 이적행위에 대한 증거를 하나도 찾을 수 없다며 무죄를 선고했고
70년 만에 낙인에서 벗어난 유족들은 감격했습니다.

최한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좌익 인사의 교화와 전향을 위해 1949년 정부가 만든 단체인 보도연맹.

하지만 이듬해 한국전쟁이 터지자 요시찰 대상자였던 그들에 대한 군의 대대적인 학살이 있었습니다.

확인된 사망자만 4천9백여 명.

이 중 부산과 마산 지역 회원들은 군사재판을 거쳐 사형이 집행됐는데
이 희생자들에 대한 재심 첫 선고공판이 오늘(14) 마산지원에서 열렸습니다.

재판부는 당시 희생자들이 이적행위를 했다는 증거가 없고 공소사실에 대한 증거 또한 찾을 수 없다며
재심을 청구한 희생자 6명 모두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유족들은 70년만의 무죄판결에 한이 맺혔던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노치수/창원유족회장/”(아버지가) 언제 어디서 어떻게 돌아가셨는지도 모릅니다.
가족들은 몇십년 동안…먹먹해서 말이 잘 안 나옵니다.”}

{이명춘/재심 변호사/”전쟁 때 무작정 적법하지 않는 절차로 보도연맹 소속 어르신들을
사형시켰는데 그것에 대한 첫 무죄 판결입니다.”}

경남도 역시 환영의 뜻을 밝히며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 기본법’ 개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했습니다.

유족 측은 이번 무죄판결을 바탕으로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과 형사보상을 청구할 계획이라 밝혔습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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