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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 트램 본격화…기대와 우려 교차

{앵커:
우리나라 최초의 현대식 트램이 부산 남구에 만들어지죠.

최근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는데요.

기본계획이 발표되면서 구체적인 구상이 나오자 기대와 우려의
목소리가 교차하고 있습니다.

정기형기자입니다.}

{리포트}

트램이 생길 부산 남구 부경대*경성대 앞 용소로 입니다.

지난해 수도권 후보지들을 제치고 부산 남구 오륙도선이 트램 대상지로 선정됐죠.

올해 12월에 공사를 시작해서 2023년이면 트램을 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경성대부터 이기대 어귀를 잇는 대연동과 용호동 일대 1.9km 구간에 실증노선이
우선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출퇴근시간에만 최대 1천 7백명, 이 외 시간에는 최대 2천 9백명의
교통을 책임 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박재범 부산 남구청장
오륙도 트램선은 국내 제 1호입니다. 국내외의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올 것이고요.
그러다보면 자연스럽게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기본계획이 만들어지자 부산시와 철도기술연구원이 공청회를 열었습니다.

4백여명의 시민 사이에서는 기대 뿐 아니라 우려의 목소리도 터져 나왔습니다.

4차선인 용소로의 2개 차선이 축소되는데, 평소에도 막히는 노선에
더 심한 정체를 부른다는 것입니다.

{정헌식 부산 남구
그 규모나 크기에 대해서 교통혼잡이나 사고 우려 등 불편한 점이…
혹시나 애물단지로 전락하지 않을까 우려합니다.}

버스 노선이 축소될 것이란 예측도 나옵니다.

트램을 둘러싼 논쟁은 21대 총선 부산 남구을 최대 이슈로 떠오르며
한동안 계속 이어질 것이 예상됩니다.

KNN 정기형입니다.

정기형 기자
  • 정기형 기자
  • ki@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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