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부산 수출이 10억달러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한국무역협회 부산본부는 지난달 부산 수출액이 9억6천3백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9.4%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월간 부산 수출이 10억달러 미만을 기록한 것은 2014년 2월 이후 6년 만입니다.
감소율 역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컸습니다.
지역 주력 수출품목인 승용차 수출이 지난해보다 77% 줄어든 것이 부진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 김건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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