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확진자 발생 다소 주춤, 방심은 금물

{앵커:
지난 주말부터 경남에서 확진자 발생이 다소 줄어들었는데,
확진자와 접촉자들의 잠복기가 아직 많이 남아있어 방심하긴 이릅니다.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신천지 신도 전수조사는 막바지에 접어들었고,
마스크 수급 안정화를 위한 공급 확대와 매점매석 단속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2)까지 확인된 경남의 코로나 19 확진자는
대부분 신천지 신도이거나 대구*경북 방문자들입니다.

나머지는 확진자를 통해 2차 감염된 가족들이고,
아들에게서 감염된 간호사가 직장 동료에게 옮기는 3차 감염이
한마음창원병원에서 발생하긴 했지만 더 이상의 추가 확산은 없는
상태입니다.

아직까지는 예측 가능한 범위 안에서
상황이 관리되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확진자 수도 주말 사이 1,2명만 발생하는 등 일시적으로 주춤하는
모양새 입니다.

하지만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가 1천명이 넘고 이들의 잠복기가
끝나려면 빠르면 이번주, 늦으면 이달 중순이 지나야 하기 때문에
아직 방심할 수 없습니다.

{김경수/경남도지사 “우리가 전혀 예측하지 못했던 곳에서 갑자기 감염이 발생하는 사례는 많지 않다…”}

주된 감염경로인 신천지 신도들에 대한 전수조사는 막바지를 향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도내 신도와 교육생의 99%인 1만3백여명을 조사했는데,
이 가운데 증상이 나타난 89명에 대해선 검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수급 대란이 벌어졌던 마스크는 오늘 하루 도내 공적 판매처를
통해 32만 3천여장이 풀렸습니다.

지난 28일부터 하루 평균 14만장 정도 공급되다 오늘 갑자기
2배 이상 늘어나면서 군 53사단까지 수송 지원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한편, 저가에 산 마스크 수천장을 1.5배 비싼 가격에 판 업자 등
매점매석으로 부당이득을 챙긴 8명이 경찰에 붙잡혀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창원에서는 음식물 수거 처리 위탁업체 직원들이
코로나 19 감염으로 인한 작업중단 사태를 막기 위해 자발적으로
임시숙소에서 생활에 들어갔습니다.

KNN 주우진 입니다.

주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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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jjoo@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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