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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잇단 취소, 벌써 ‘가을축제 대란’ 우려

{앵커:
4년만에 열리는 고성공룡엑스포가 가을로 연기됐습니다.

대형 행사들이 줄줄이 연기되거나 취소되면서 벌써 가을 축제 대란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4월에 열릴 예정이던 고성공룡엑스포가 가을로 연기됐습니다.

코로나19 여파가 쉽게 가시지 않을거란 판단에서입니다.

우선 시설설비와 식당, 편의시설 등 참여업체가 난감한 상황입니다.

{김은주/입점예정업체 사장/”주방 도구라던지 집기 등 이미 세팅, 구매를 다 했었고 직원 모집도
어느 정도 확보를 해야하기 때문에 준비를 다 한 상태이거든요.”}

고성군은 인건비와 공룡화석 임차료 등
3억원 이상의 추가비용이 들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미 발행된 24만장의 입장권은 원할경우 환불조치 할 계획입니다.

{백두현/고성군수/”연기에 따른 혼선을 최소화하고 특히 예매입장권 구매자,
엑스포 참여업체에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조직위를 중심으로 후속조치를 차질없이 진행하겠습니다.”}

지난해 국내외 관광객 4백만명이 다녀간 진해군항제는 내년을 기약했습니다.

축제를 취소해달라는 주민 청원까지 이어지면서
창원시가 고민끝에 취소 결정을 내렸습니다.

{허성무/창원시장/”지역 상권에 미치는 경제파급 효과부터 시민들에게 가져다 줄 보이지 않는
긍정의 효과까지 많은 부분을 감안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양산 원동매화축제는 공식 행사는 취소됐지만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보여 임시주차장과 화장실을 설치하고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대규모 봄 축제가 하반기로 몰릴 것으로 보여
올 가을 축제 대란이 빚어질까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여파로 각 지자체의 대규모 행사
취소*연기 봇물속에 아쉬움과 안도의 한숨이
교차하고 있습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김동환 기자
  • 김동환 기자
  • onair@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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