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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부제 사각지대, 취약자 위한 마스크 양보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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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시행 나흘 째, 노약자는 여전히 마스크5부제의 사각지대에 놓여있습니다.

모두가 마스크 구매에 목을 맬 필요가 있는가에 대한 사회적 고민도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강소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마스크가 금스크가 된 요즘, 한 시청자는 이웃에게 마스크 수십 장을 양보했습니다.

최근 KNN뉴스를 통해 암수술을 하고 마스크 구매가 어려운 이웃의 사연을 접한 겁니다.

{이순애/마스크 양보 시민”아프신 분이 밖으로 마스크 사러 다니는 것도 상당히 위험한 일이고
해서 제가 나눠 드리면 아픈 엄마도 건강하고 집에 있는 아이들도 건강하지 않을까”}

부산의 한 맘카페와 SNS에도
취약자에게 양보하기 위해 마스크를 사지 않겠다는 캠페인이 잇따릅니다.

실제 마스크 확보량이 인구 수를 쫓아가지 못하는 상황에 노약자 등
취약계층이 여전히 사각지대에 놓여있기 때문입니다.

실제, 이른 시간부터 늦게까지 일하는 노동자들에게 마스크 5부제를 따르는 일은 어렵습니다.

{주민/노동자”일주일 내내 출근하는 사람들은 어디가서 삽니까. 일요일도 못사고 사는 사람은 사고,
못하는 사람은 못하는 거에요. 못사는 사람은 죽으라 이거지.”}

5부제 첫날, 한 어르신은 구매가능 요일에는 병원치료가 예약되어 있다며 어려움을 호소했습니다.

{기자”38년 생이시니까 8은 수요일에 받으셔야 한대요.
“주민/투병 환자”투석하러 가야하기 때문에 (그날은) 마스크 사러 못 와요.”}

상황이 이렇자, 모두가 마스크 구매에 목을 매는 것이 과도한 공포심리로
인한 것은 아니냐는 고민이 나오는 겁니다.

감염전문의는 원칙은 일회 사용이지만 관리만 잘하면 마스크 재활용이
가능하다고 조언합니다.

{정동식/동아대병원 감염관리실장”햇빛이 잘 들고 환기가 잘드는 곳에 걸어뒀다가
나갈 때는 이렇게 (고리 부분만 잡아서) 사용하면 보통 2~3일 정도는 쓸수 있습니다.”}

나는 괜찮으니 급한 분부터라는 양보가 사각지대의 취약자들도 함께 위기를 이겨나갈 힘이 되고 있습니다.

knn강소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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