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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마항쟁, 명예회복 첫단추를 끼우다"

(앵커)
부마항쟁 특별법이 마침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1979년 10월 부산과 경남에서 일어나, 유신정권 붕괴의 도화선이 됐던 부마항쟁이 30여년만에 역사적재평가를 받게됐습니다.

송준우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마항쟁 특별법 통과/어제, 국회 본회의장"통과됐습니다 ..")

국회는 재석 229명중 기권 한명을 제외, 전원 찬성으로 부마항쟁 참가자들 명예회복의 길을 열었습니다.

4.19나 광주항쟁과는 달리 늘 역사의 뒷무대에서 가려졌던 부마항쟁, 발생 34년만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선거당시 공약으로 부마항쟁 특별법을 내세웠으며, 민주당 역시 당론으로 법제정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조경태/민주당 최고위원(부산 사하)"부산과 마산에서 일어났던 부마항쟁 재조명의 근거를 마련")

이번에 통과된 법안은 조경태*이진복*설훈 등 세명의 의원들이 각각 발의한 법안을 통합*조정한 것입니다.

법안은 국무총리산하에 관련 심의위원회를 두고 진상조사를 한뒤, 당시 참여자에 대해 보상급 지급과 재심 청구의 길을 열었습니다.

부마항쟁 관련 시민단체들은 일제히 환영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정성기/경남 부마민주항쟁 기념사업회장"어제밤에 잠을 못잤다. 저도 자고 일어나니 세상이 달라졌다고 느껴…")

그러나 이번 법안에서는 부마 항쟁 관련자들을 국가유공자로 예우하는 부분이 빠져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70년대말 산업화와 민주화 갈등의 틈바구니에서 터져나왔던 부마항쟁이, 이제 역사적 재조명을 위한 첫 단추를 끼웠습니다.

knn 송준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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