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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아동센터 “못 닫는다”, 갈 곳 없는 아이들

조회수2.17K의견0

{앵커:
코로나19로 대부분 학교도 어린이집도 문을 닫고 있지만 그럴 수없는 곳이 있습니다.

형편이 여의치 않은 아이들을 돌보는 지역아동센터는 문을 열어야합니다.

행여나 밥이라도 굶지는 않을까 하는 우려 때문입니다.

박명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남의 한 지역아동센터입니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센터의 프로그램은 대부분 중단됐지만
직원들은 마스크를 쓰고 도시락 만들기에 분주합니다.

{곽경난/지역아동센터 복지사/”코로나19 때문에 아동들이 학교나 센터에 오지 못하고
가정 돌봄을 실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코로나 위기 상황 이후에는 아동센터에서 만든 음식을
선생님들이 직접 배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

지역 아동센터가 아니면 집에서 혼자 지내며 방황하거나 끼니를 거를 수도 있는
취약계층 아이들 때문입니다.

{학부모/”집에서 아침에 일어나서 밥먹고 TV 보고 학교에서 인터넷으로 하는 수업보고 심심하지요.
밖에 나가지도 못하고 봄인데…”}

직원들은 아이들의 집을 매일같이 찾아가 안부를 확인하고 도시락을 전달하는 배달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아동센터에서 매일 배달하는 곳은 17곳이 넘습니다.

인근의 또다른 아동센터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선우/팔용 지역아동센터장/”집에만 있다보니 생활 리듬이 깨지는 경우도 있어
도시락 배달과 함께 아이들의 안부를 묻고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지역 아동센터가 문을 못닫는 이유는 맞벌이와 한부모 가정의 아이들 때문입니다.

이들은 이곳이 아니면 긴급 돌봄조차 맡기기 어려운 취약계층 아이들입니다.

{황효선/메아리 지역아동센터장/”(한부모, 맞벌이 가정의 경우) 아동들만 집에 남아있는 상태라
지역아동센터 아니면 갈곳이 없고 밥을 직접 챙겨먹기도 힘든 상황이라서 센터에서 긴급 돌봄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갈곳 없는 아이들을 돌보는 아동센터가 완전히 휴원을 결정하기 힘들어지면서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KNN 박명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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