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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정-김경수지사 미묘한 기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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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지난 한주 간 경남도정 이모저모를 알아 보는 시간입니다.

경남도정, 창원 스튜디오에 진재운 기자 나가있습니다.}

{진재운 KNN 경남본부 보도국장}

{앵커:댓글조작 혐의로 항소심 재판이 재개된 김경수 지사 이야기부터 나눠보겠습니다.
새로운 재판부가 되면서 첫 공판이 있었는데, 바뀐 상황이 있습니까?}

네 지난 24일 화요일입니다.

재판장 등 두명의 판사가 바뀐 이후 첫 재판이 서울고법 형사2부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새 재판부는 내용에 제한 없는 PT를 다음 공판에 준비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사건 전반을 살펴보겠다는 뜻을 내비친 것입니다.

킹크랩 시연회에 김지사가 참석했다는 전 재판부의 잠정적 판단과는 흐름이 달라진 것입니다.

{앵커: 그렇다면 검찰 즉 특검이 반발했을 듯 한데요?}

네 그렇습니다.
특검은 이미 잠정 결론이 난 사안을 두고 다시 논쟁하는 재판부의 PT는 받아 들일 수 없다고 반발했습니다.

하지만 재판부는 재판부 구성원이 두명이나 바뀐 상황에서 전반적인 pt를 하는 것은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특검의 주장을 일축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김지사측은 댓글 조작행위 자체에 대한 진술 등이 허위여서
새 재판부가 증인들을 새로 대면하고 신문을 통해 판단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앵커:항소심 재판부에서 미묘하지만 변화가 그려지는데요, 그렇다면 김지사의 임기는 어떻게 되는 겁니까?}

지금은 말그대로 2심, 즉 항소심입니다.

현재 상황으로 보면 항소심 선고는 올 연말이나 내년초로 예측하는 분위기입니다.

무죄가 날 경우 특검이, 유죄가 날 경우 김지사측이 각각 상고 할 경우를 가정해 봐도,
상당한 시간은 지사직을 수행할 것으로 관측되는 분위기입니다.

한편 이날 재판에 들어서기 전 김경수 지사는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진실을 밝히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앵커:경남도정에서 계속 언급하고 있는 것이 경남발 재난기본소득입니다. 전국적으로 엄청 확산이 됐습니다.}

네 재난기본소득은 용어만 다르지 전국적으로 일반적인 용어가 되버렸습니다.

부산경남에도 맞춤형 형태로 확산되는 모양새입니다.

경남도가 정부와 국회에 제안한 것과 별개로, 경남도내에는 중위소득 이하에 최대 50만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힌 뒤,
부산 기장군이 나섰고, 고성군은 중위소득 이상 즉 전 군민에게 지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소 어중간한 입장이었던 부산시는 소상공인 18만5천여명에게 100만원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앵커:총선 국면에서 이 재난기본소득이 총선 쟁점이 될 가능성도 높은데요, 어떻습니까?}

정부와 지자체들의 논의를 넘어 총선에서도 쟁점화가 시작된 듯합니다.

여당 후보들은 상당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모양새고, 총선용 현금살포라고 비난하던
미래통합당도 일부 후보를 중심으로 모양이 다소 다른 소득 분배를 제시하는 모양새입니다.

총선이 임박할 수록 큰 틀에서는 지급에는 이견이 줄어들면서, 누구에게 얼마나 어떻게라는
선별적이냐 보편적이냐를 두고 후보간 여야간 입장이 갈리는 형국입니다.

한편 지자체마다 현금보다는 그 지역에서 사용할 수있는 상품권으로 지급하다보니,
조폐공사에 상품권 발행 문의가 폭주하면서 이마저 제때 받을 수없는 상황이 되고 있습니다.

{앵커:경남에서 총선 쟁점이 되는 것, 또 하나가 더있죠, 두산중공업 사태는 어떻습니까?}

이미 근로자들이 많은 창원 성산구에서 두산중공업 해법을 놓고 쟁점화가 시작됐습니다.

두산중공업 위기 원인 해법을 놓고 경영실책을 국민에게 전가한다는 측과 국가 기간산업인 원전에
일감을 줘야 한다는 후보간 그리고 긴급 자금을 투입해야 한다는 주장 등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창원 성산 선거구에서 핵심 쟁점이 되면서 이를 풀 수있는 후보에 스포트라이트가
비출 듯 보입니다.

{앵커:코로나19로 인한 소비감소가 카드 매출액으로 나왔는데 어디서 얼마나 줄었습니까?}

지난해 평균보다 일단 카드 사용 매출액은 24.5%가 줄었습니다.

문제는 3월분이 들어가지 않은 것이어서 실제는 이보다 훨씬 더 줄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여성이 남성보다 더 지출 규모를 줄이고 특히 여성 30대에서 지갑을 많이 닫고 있습니다.

지역별로는 시지역은 통영과 창원 진주가 군지역은 남해와 합천 하동이 지갑을 특히 많이 닫고있습니다.

{앵커:업종별로도 파악이 됩니까?}

그렇습니다.
업종별로는 쇼핑이 62%가 줄어들어서 2천300억 정도 줄었고 여행과 취미활동, 요식 미용 등
전 업종에서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문화 예술분야도 통계를 내어보니 공연예술은 82%가 영화는 83% 이상이 감소했습니다.

{앵커:경남 총선이야기 하나 더 해보죠?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이 여성 공천자가
한명도 없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당초 민주당은 1명 통합당은 4명의 여성을 등록했지만 공천은 단 한명도 없습니다.

공직선거법에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의 30% 이상을 여성으로 추천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는 것과 동떨어진 결과입니다.

{앵커:bnk 금융지주에는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묶여 있습니다.
최근 주총 에서 양 은행 모든 임원들이 1년 임기를 보장받았습니다.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은행장과 임원 모두 연임이 됐습니다.

김지완 회장 3년을 제외하면 모두 1년입니다.

이를 두고 여러 해석이 나오고 있지만 김회장의 지주사내 지배력 강화가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코로나19 까지 겹친 상황에서 실적 경쟁을 통해 행장들의 능력을 입증해야 하는 시험대를
활용할 수있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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