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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이 본 한국의 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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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가 전세계로 확산되면서 한국의 앞선 대응이 칭찬받고 있습니다.

또, 한국의 검사 시스템을 앞다퉈 도입하고 있는데요.

실제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은 한국의 코로나19 사태를 어떻게 보고 있을까요?

황보 람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에 대한 한국의 대응은 전세계의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한국에 사는 외국인들을 만나 코로나19에 관한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고향은 어떤 상황인가요?”}

{전로라(방송인/스코틀랜드 출신)/”(스코틀랜드에선) 얼마나 심각한지 다들 잘 몰랐어요.
검사킷도 별로 없다고…확진자 수가 적어요. 왜냐하면 입원한 사람만 검사를 하기 때문이에요.
그것 때문에 걱정됩니다.”}

{카이(공장 노동자/미얀마 국적)/”확진자 15명 나오고 사람 한 명이 사망했어요.
우리나라에 많이 걱정하고 있어요. 마스크 공장이 많이 없어서 마스크 비싸요.
검사하는 장비가 많이 없어서 확진자 많이 나오면 우리나라 많이 힘들어요.”}

{태건 스미스(영어강사/미국 국적)/”미국에서 가게나 매장 가면 체온 재야 해요.
식당 다 문 닫았어요. 마스크 사려면 너무 힘들어요. 그리고 친구 한 명이 코로나 걸렸어요.
미국 사람들 위험해요. 친구도 결혼식을 취소했어요. 그래서 요즘에 부모님도 너무 걱정돼요.”}

{장즈쿤(유학생/중국 국적)/추후-”어제 어머니랑 통화했는데, 지금 중국에선 코로나19가
안정되고 있다고 들었어요. 처음에 중국에서 터져서 정부에서 강력한 대응책 내놓아서…”}

{“가족들과 떨어져 있어서 힘들지 않나요?”}

{장즈쿤(유학생/중국 국적)/”이런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부모님 보고싶죠.
부모님과 같이 지내고 싶은데 떨어져 있어서..어쩔 수 없죠. 자주 통화하는 것 말고는..”}

{전로라(방송인/스코틀랜드 출신)/”아버지가 화가에요. 그런데 코로나19 때문에
수업도 다 취소되고, 경제적으로 우리 가족이 너무 힘들어요. 그래서 제가 마음이 너무 무거워요.”}

{태건 스미스(영어강사/미국 국적)/”여름에 미국 가고 싶었는데 지금은 못해요.
하지만 요즘 들어 더 열심히 연락해요.”}

{카이(공장 노동자/미얀마 국적)/”코로나19 때문에 다 힘들어하고 있어요.
아버지 어머니가 나이가 다 많으셔서 아프면 미얀마에 가지도 못해요. 가게 되면 바로 2주동안
격리가 돼요. 우리 마음이 너무 힘들어요.”}

{“한국의 코로나19 대응 어떻게 생각하나요?”}

{태건 스미스(영어강사/미국 국적)/”미국은 검사도 비싸요. 돈 없는 사람 검사도 못 받아요.
한국에선 무료로 검사 받을 수 있었어요. 저도 한 달전에 몸 안좋아서 검사 받았어요. 전 괜찮아요.
한국에 있으면 더 안전해요. 손세정제, 마스크도 무료 배부해줬어요. 다 조심하고 있어요.
한국 너무 고맙습니다. “}

{장즈쿤(유학생/중국 국적)/”한국 정부는 코로나에 대해 잘 대응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집에서 나와서 내과 의원 중국인 방문 금지라는 메모지 붙어있어서 마음이 속상하기도 하고…
건강 보험에 가입 안된 친구들은 마스크를 못 사는게 안타까워요.”}

{카이(공장 노동자/미얀마 국적)/”한국은 지금 괜찮아요. 우리 회사도 마스크 두개 씩
주고 있어서 마음이 편해요. 미얀마 보다 한국에 사는게 안전하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전로라(방송인/스코틀랜드 출신)/”뉴스로 소식을 듣고 있는데,
대한민국과 다른 나라를 비교하면 대한민국이 최고입니다.
다른 나라도 한국을 다 지켜보고 있어요. 의사 선생님이나 자원봉사자들에게 슈퍼히어로 같은
활동을 한 분들을 위한 기념일을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KNN 황보 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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