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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강서을 최지은 45.8 김도읍 42.4 해운대을 윤준호 45.2 김미애 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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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총선 중반 부산 울산 경남(PK)에서 여야가 초박빙 승부를 펼치는 접전지가 늘어나면서 막판까지 판세를 예측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9일부터 실시한 각종 여론조사의 결과는 선거일까지 공표·보도할 수 없어 표심 향배는 안갯속으로 빠질 것으로 보인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폴리컴이 국제신문의 의뢰로 실시해 8일 공개한 조사 결과를 보면 부산 중영도·북강서을·해운대을, 경남 양산을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영도에서는 민주당 김비오 후보가 45.8%, 통합당 황보승희 후보가 43.4%의 지지율을 보였다. 지지율 격차는 2.4%포인트에 불과하다. 북강서을에서는 민주당 최지은 후보가 45.8%, 통합당 김도읍 후보가 42.4%를 얻었다. 해운대을에서는 민주당 윤준호 후보가 45.2%, 통합당 김미애 후보가 41.7%였다.

양산을의 경우 민주당 김두관 후보가 41.2%, 통합당 나동연 후보가 48.6%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4곳 모두 오차범위(±3.9~4.0%포인트) 내 접전이다. 사하갑의 경우 민주당 최인호 후보가 49.9%의 지지를 얻어 37.3%를 얻은 통합당 김척수 후보에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를 보였다.

정당지지도에서도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민주당은 5개 지역 평균 40.2%, 통합당은 35.5%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양산을을 제외한 4개 지역구에서는 민주당의 지지율이 오차범위 내에서 통합당보다 높았다.

이번 조사 결과 공식 선거운동 시작 전 야당 우세지역으로 여겨졌던 곳에서 여당 후보가 상승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 마지막까지 예측 불허의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초박빙 지역에선 ‘지지 후보 없음’ ‘잘 모름’이라고 응답한 ‘부동층’의 비율이 후보 간 지지율 격차보다 커 이들 표심의 향배가 승부를 가를 전망이다. PK 최대 승부처인 ‘낙동강벨트’에서 접전 양상을 보여 여야가 이곳에 화력을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이낙연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은 8일 부산과 양산을 찾아 지원 유세를 펼쳤고, 통합당은 박형준 공동선대위원장 등 지도부가 10일 부산을 방문해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 어떻게 조사했나?

- 각 지역 600여명 유·무선 ARS조사 … 오차범위 ±3.9~4.0%P

본 여론조사는 국제신문의 의뢰로 여론조사전문기관인 폴리컴에서 2020년 4월 6일 부산시 북강서을(616명·응답률 7.9%) 해운대을(638명·응답률 9.0%), 중영도(617명·응답률 8.2%), 사하갑(611명·응답률 9.3%), 경남 양산을(609명·응답률 7.7%)에 거주하는 만 18세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본 조사에 사용된 표본 추출틀은 이동통신사에서 제공받은 휴대전화 가상번호와 유선전화 RDD로 유·무선 병행 ARS조사로 시행했다. 유·무선 비율은 ▷북강서을 유선 30.8%, 무선 69.2% ▷해운대을 유선 28.1%, 무선 71.9% ▷중영도 유선 29.5%, 무선 70.5% ▷사하갑 유선 28.3%, 무선 71.7% ▷경남 양산을 유선 29.6%, 무선 70.4%다. 조사결과는 2020년 2월 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치(셀가중)를 부여한 것이다. 표본오차는 북강서을과 해운대을, 중영도는 95%신뢰수준에 ±3.9%포인트다. 사하갑과 경남 양산을은 95%신뢰수준에 ±4.0%포인트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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